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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패럴림픽 개막 D-11…'이제 우리 차례! 멈추지 않는 레이스'

송고시간2021-08-1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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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이 막을 내렸지만, 지구촌 스포츠 축제가 다시 시작된다.

전 세계 장애인 선수들이 감동과 환희를 전할 2020 도쿄하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개막이 11일 앞으로 다가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올림픽과 함께 예정보다 1년 늦게 치러지는 2020 도쿄패럴림픽은 이달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5일까지 13일간 일본 도쿄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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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4일부터 13일간 대장정…22개 종목에 539개 메달 이벤트

'패럴림픽도 기대해주세요'
'패럴림픽도 기대해주세요'

7월 29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장면.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2020 도쿄올림픽이 막을 내렸지만, 지구촌 스포츠 축제가 다시 시작된다.

전 세계 장애인 선수들이 감동과 환희를 전할 2020 도쿄하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개막이 11일 앞으로 다가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올림픽과 함께 예정보다 1년 늦게 치러지는 2020 도쿄패럴림픽은 이달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5일까지 13일간 일본 도쿄에서 펼쳐진다.

1960년 로마 대회를 시작으로 4년마다 열리는 패럴림픽은 올해로 16회째를 맞는다. 일본 도쿄에서 이 대회가 열리는 건 1964년 이후 57년 만으로 두 번째다.

전 세계 181개국의 4천400명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22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메달 이벤트는 총 539개로 도쿄올림픽(339개)보다 200개가 많다. 이는 한 종목에서도 장애 등급에 따라 여러 경기가 열리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서는 14개 종목에 158∼160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양궁과 육상, 배드민턴, 보치아, 사이클, 유도, 역도, 조정, 사격, 수영, 탁구, 태권도, 휠체어농구, 휠체어테니스 종목에서 전 세계의 선수들과 실력을 겨룬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패럴림픽에서 종합 20위에 도전한다. 금메달 4개, 은메달 9개, 동메달 21개 등 총 3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게 목표다.

훈련하는 패럴림픽 탁구 대표팀 선수들
훈련하는 패럴림픽 탁구 대표팀 선수들

(이천=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5월 17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탁구 대표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21.5.17 seephoto@yna.co.kr

대한장애인체육회는 효자 종목인 탁구와 보치아에서 다수의 메달을 거머쥘 것으로 기대한다.

올림픽이 아닌 패럴림픽에서만 열리는 보치아는 한국이 유독 강세를 보여온 종목이다.

한국 보치아는 1988년 서울 대회 모두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2016 리우 패럴림픽 보치아 금메달리스트 정호원이 자신의 네 번째 패럴림픽에 나서고, 3회 연속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김한수와 최예진도 가세해 한국의 보치아 9연패에 도전한다.

탁구 종목에는 1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리우 대회에서 메달 9개(금 1·은 3·동 5)를 거머쥔 이번 대회에서는 두 자릿수 메달(금 2·은 4·동 5) 획득을 노린다.

2016 리우 대회 남자 자유형 50m, 100m, 200m(장애등급 S4)를 모두 제패하며 한국 패럴림픽 최초 수영 3관왕에 오른 조기성도 세계 장애인 수영계에 자신의 이름을 남기겠다는 각오를 품고 도쿄로 향한다.

훈련하는 농구 대표팀 선수들
훈련하는 농구 대표팀 선수들

(이천=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5월 17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휠체어농구 대표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21.5.17 seephoto@yna.co.kr

휠체어 남자농구 대표팀은 2000년 시드니 대회 이후 21년 만에 패럴림픽 무대를 밟는다.

대표팀은 패럴림픽 본선 진출을 이끈 뒤 지난해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고(故) 한사현 감독의 영전에 메달을 바치고자 한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태권도와 배드민턴이 정식 종목으로 첫선을 보인다.

우리나라 태권도 선수로는 최초로 주정훈이 남자 -75㎏급(K44)에 나서고, 배드민턴에는 김정준, 이동섭 등 7명의 선수가 처음으로 패럴림픽에 출전한다.

한국 선수단은 일정에 따라 이달 18일부터 차례로 결전지 도쿄로 향한다.

도쿄패럴림픽 개막 D-11…'이제 우리 차례! 멈추지 않는 레이스' - 4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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