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野, 정경심 2심 유죄에 "고려대·부산대, 조민 입학 취소해야"(종합)

송고시간2021-08-11 18:26

beta

야권은 11일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 배우자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과와 딸 조민씨의 부정입학 취소를 요구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성명에서 고려대와 부산대가 조민씨의 입학을 당장 취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거짓과 위선에 눈 감았던 교육부와 고려대, 부산대는 그동안 권력의 눈치를 보며 '조민 감싸기'로 일관했던 행태에 대해 분노하고 실망했던 국민들께 사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조국, 상처받은 청년들에 석고대죄해야"

정경심 2심도 징역 4년…"입시비리 전부 유죄"
정경심 2심도 징역 4년…"입시비리 전부 유죄"

(서울=연합뉴스)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입시비리 혐의 등이 유죄로 인정돼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2부는 11일 업무방해와 위조사문서 행사, 자본시장법 위반 등 총 15개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정 교수의 자녀 입시비리 혐의 전부를 유죄로 인정했다. 2021.8.11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야권은 11일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 배우자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과와 딸 조민씨의 부정입학 취소를 요구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성명에서 고려대와 부산대가 조민씨의 입학을 당장 취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거짓과 위선에 눈 감았던 교육부와 고려대, 부산대는 그동안 권력의 눈치를 보며 '조민 감싸기'로 일관했던 행태에 대해 분노하고 실망했던 국민들께 사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권 주자인 박진 의원은 SNS에서 "자식의 출세를 위해 탈법을 서슴지 않고도 그런 후안무치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어이가 없다"며 "내로남불의 극치"라고 조 전 장관을 비판했다.

신인규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조국사수대' 민주당은 재판부 판단이 잘못된 것이라고 우길 것인지 묻고 싶다"며 "조 전 장관은 사법부 판결 앞에 겸손하게 입시 비리를 시인하고 위선적 태도로 인해 상처받은 수많은 청년에게 진심으로 석고대죄하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외출 후 귀가하는 조국 전 장관
외출 후 귀가하는 조국 전 장관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하루 앞둔 22일 오후 조국 전 장관이 외출 후 서초구 자택으로 귀가하고 있다. 2019.10.22 yatoya@yna.co.kr

윤석열 캠프 김병민 대변인은 논평에서 '조국에 마음의 빚이 있다'고 했던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아직도 마음의 빚이 남아있는지 묻는다"고 했고, 그간 조국 사태에 말을 아껴왔던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표명하라고 요구했다.

유승민 캠프 이기인 대변인도 서면 논평을 통해 "조국과 정경심은 본인들을 비호하는 강성 지지자들과 결별하고 사죄해야 한다"며 "조국 일가의 지록위마는 결국 가중처벌로 돌아올 뿐임을 명시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국민의당 안혜진 대변인은 논평에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조 전 장관의 모습은 폭행범이 자신의 주먹이 아프다며 피해를 호소하는 꼴과 무엇이 다른가"라며 "수많은 가재, 붕어, 개구리에게 또다시 절망을 안기는 2차 가해 행위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ask@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NfBG-XkqT38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