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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캐나다에 코로나 백신공장 건설…"다른 국가와도 논의"

송고시간2021-08-1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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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모더나는 캐나다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호흡기 질환들에 대한 백신을 생산하는 최첨단 공장을 짓는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모더나는 이날 캐나다 정부와 백신 공장 건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블룸버그통신과 CNBC방송이 보도했다.

캐나다 신설 공장은 미국 내 코로나19 백신 생산 기지인 매사추세츠주 노우드 공장과 거의 비슷한 규모로, 모더나가 직접 짓고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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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중인 독감·RS바이러스 백신도 생산…주로 캐나다 시장에 공급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우드의 모더나 공장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우드의 모더나 공장

[EPA=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 제약사 모더나는 캐나다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호흡기 질환들에 대한 백신을 생산하는 최첨단 공장을 짓는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모더나는 이날 캐나다 정부와 백신 공장 건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블룸버그통신과 CNBC방송이 보도했다.

캐나다 신설 공장은 미국 내 코로나19 백신 생산 기지인 매사추세츠주 노우드 공장과 거의 비슷한 규모로, 모더나가 직접 짓고 운영할 방침이다.

이곳에서는 코로나19 백신은 물론 현재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술로 개발 중인 독감 백신과 RS바이러스 백신도 생산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몇 달 내로 건축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3년 또는 2024년 문을 열 전망이라고 스테판 방셀 최고경영자(CEO)는 말했다.

새 공장은 주로 캐나다 국내 시장에 백신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특히 새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과 같은 비상시에는 캐나다 정부가 이 공장에서 자국용 백신만 생산하도록 명령할 권한을 갖기로 양측은 합의했다.

다만 캐나다 국내에서 필요로 하지 않는 백신 물량은 모더나가 다른 나라로 수출할 수 있다.

모더나는 다른 나라 정부들과도 비슷한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올해 코로나19 백신 8억∼10억회 투여분을, 내년에는 최대 30억회분을 각각 생산할 전망이다.

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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