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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심박동기 도입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첫 시술 성공

송고시간2021-08-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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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심장내과 박영준 교수팀이 최근 전극선 없는 무선 심박동기 '마이크라'(Micra)를 도입해 첫 시술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어지럼증, 호흡곤란, 실신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서맥성 부정맥 환자의 치료는 맥박을 인공적으로 정상화하는 심박동기 삽입술이 필요하다.

박영준 교수는 "지난 2월 국내에 처음 도입된 무선 심박동기 삽입술은 수도권 대형병원 등 일부 병원에서만 시행되고 있다"며 "최신 치료 기법의 이른 시일 도입 등 한 단계 발전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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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심박동기 '마이크라'(Micra) 시술
무선 심박동기 '마이크라'(Micra) 시술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심장내과 박영준 교수팀이 최근 전극선 없는 무선 심박동기 '마이크라'(Micra)를 도입해 첫 시술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어지럼증, 호흡곤란, 실신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서맥성 부정맥 환자의 치료는 맥박을 인공적으로 정상화하는 심박동기 삽입술이 필요하다.

기존 인공 심박동기 삽입술은 심장 안으로 삽입한 전극선과 가슴 피부밑에 위치한 심박동기를 연결해 인공적으로 맥박을 뛰게 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심박동기의 큰 부피로 말미암아 가슴 부위의 피부를 절개해야 하는 데다 통증, 출혈, 혈종 등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있다.

또 시술 후 심박동기 배터리와 전극선 교체 필요할 때 피부를 다시 절개해야 하는 단점도 있었다.

무선 심박동기 '마이크라'(Micra) 시술
무선 심박동기 '마이크라'(Micra) 시술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마이크라는 기존 심박동기의 1/10 정도 크기로, 가슴 부위의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대퇴 정맥을 통해 삽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시술 시간·합병증 발생 확률의 감소는 물론 환자의 회복 속도도 빠르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피하이식형 제세동기 삽입술, 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 CSP 인공 심박동기 삽입술을 강원지역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박영준 교수는 "지난 2월 국내에 처음 도입된 무선 심박동기 삽입술은 수도권 대형병원 등 일부 병원에서만 시행되고 있다"며 "최신 치료 기법의 이른 시일 도입 등 한 단계 발전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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