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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오늘 대선이면 5%차 패배…2030 지지 끌어내야"

송고시간2021-08-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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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현재 시점에서 대선을 치른다고 가정하면 여당에 5%포인트 차이로 질 수도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9일 영남일보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8일 경북 안동 안동호 물길공원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에서 "박근혜 대통령 시절 우리가 51.6%로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박 대통령이란 인물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영남권은 물론이고 충청권·강원권에서도 이제 그만큼의 지지율이 나오지 않는데 수도권은 그보다 더하다"며 "현재의 표 분할 구도로는 (내년 대선에서) 이길 방법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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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도 2012년 박근혜만큼의 지지율 안나와"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현재 시점에서 대선을 치른다고 가정하면 여당에 5%포인트 차이로 질 수도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9일 영남일보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8일 경북 안동 안동호 물길공원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에서 "박근혜 대통령 시절 우리가 51.6%로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박 대통령이란 인물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영남권은 물론이고 충청권·강원권에서도 이제 그만큼의 지지율이 나오지 않는데 수도권은 그보다 더하다"며 "현재의 표 분할 구도로는 (내년 대선에서) 이길 방법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당 대표가 돼보니 지금 선거하면 예전보다 부산과 대구에서 우리를 찍어줄 사람이 줄어들어 (여당에) 5% 정도 진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2012년 선거는 박 전 대통령이 3% 차이로 간신히 승리한 선거"라며 "당시 선거는 박 전 대통령이 아니었으면 패한 선거"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20·30대 지지층의 지지를 끌어내면 내년 대선 승리가 충분히 가능하다"며 지난 4월 재보선 승리 당시 20·30대의 지지세를 사례로 들기도 했다.

여름 휴가를 떠난 이 대표는 9일부터 5일 동안 경상북도 상주에서 개인택시 양수·양도 교육을 받는다. 교육을 마친 저녁에는 경북 지역 당원들을 만날 예정이다.

발언하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발언하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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