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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 신규확진 1천729명, 2주만에 또 주말 최다…비수도권 첫 700명대

송고시간2021-08-0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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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갈수록 악화하면서 8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700명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729명 늘어 누적 21만956명이라고 밝혔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4차 대유행 이후, 더 멀게는 대구·경북 중심의 지난해 2∼3월 1차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700명대를 기록해 방역당국이 확산세 차단에 부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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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1천670명-해외 59명…누적 21만956명, 사망자 5명↑ 총 2천121명

경기 463명-서울 450명-부산 147명-경남 118명-충남 86명-인천 75명 등

주말에도 확산세, 33일째 네자릿수…어제 3만1천515건 검사, 양성률 5.49%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7일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며 길게 줄을 서 있다. 2021.8.7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갈수록 악화하면서 8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700명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729명 늘어 누적 21만95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823명)보다 94명 줄었지만, 7일(1천212명)부터 벌써 33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특히 1천729명 자체는 주말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 직전의 주말 최다 기록은 2주 전 토요일(7월 24일, 발표일 기준 7월 25일)의 1천487명으로, 이보다 242명 많다.

더욱이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4차 대유행 이후, 더 멀게는 대구·경북 중심의 지난해 2∼3월 1차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700명대를 기록해 방역당국이 확산세 차단에 부심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만 4주째, 비수도권은 3단계가 2주째 각각 시행 중이지만 아직 확산세는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정부는 일단 현행 거리두기 단계 및 사적모임 제한 조처를 오는 22일까지 2주 더 연장했다.

임시 선별검사소
임시 선별검사소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7일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관계자들이 오전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2021.8.7 kane@yna.co.kr

◇ 지역발생 1천670명 중 수도권 967명-비수도권 703명…비수도권 비중 42.7%

지난달 초 수도권으로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비수도권 곳곳으로 이어지며 전국화하는 양상이다.

이달 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1천218명→1천200명→1천725명→1천775명→1천704명→1천823명→1천729명을 기록하며 1천200명∼1천800명대를 오르내렸다.

1주간 하루 평균 1천596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은 1천536명에 달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670명, 해외유입이 59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56명, 서울 441명, 인천 70명 등 수도권이 총 967명(57.9%)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45명, 경남 117명, 충남 82명, 울산 58명, 대구 57명, 충북 54명, 경북 53명, 대전 33명, 광주 29명, 강원 25명, 전북 20명, 전남 18명, 세종 7명 등 총 703명(42.7%)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지난 4일부터 나흘 연속 600명대를 이어가다 이날 700명 선도 넘었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도 또 40%를 넘어서면서 4차 대유행 이후 최고치에 달했다.

임시 선별검사소
임시 선별검사소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7일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며 길게 줄을 서 있다. 2021.8.7 kane@yna.co.kr

◇ 위중증 환자 9일 연속 300명대 육박…국내 평균 치명률 1.01%

해외유입 확진자는 59명으로, 전날(61명)보다 2명 적다.

이 가운데 16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43명은 서울(9명), 경기(7명), 대구(6명), 인천(5명), 충남(4명), 광주·경북(각 3명), 부산·전남(각 2명), 충북·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경기 463명, 서울 450명, 인천 75명 등 총 988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2천12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01%다.

위중증 환자는 총 376명으로, 전날(377명)보다 1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31일(317명) 이후 9일 연속 300명을 웃돌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3만1천515건으로, 직전일 4만4천277건보다 1만2천762건 적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5.49%(3만1천515명 중 1천729명)로, 직전일 4.12%(4만4천277명 중 1천823명)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75%(1천202만7천443명 중 21만956명)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달 24일 전남 지역발생 확진자 집계에서 잘못 신고된 1명이 확인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 통계에서 이를 제외했다.

s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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