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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첫 올림픽 경험 고진영 "노메달 아쉽지만 파리에선 꼭 메달"

송고시간2021-08-0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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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에서 올림픽 데뷔전을 치른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위 고진영(26)이 아쉬운 마음을 털어놓으며 3년 뒤 파리올림픽을 기약했다.

고진영은 7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6천648야드)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골프 여자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번 대회 금메달 후보로 기대를 모았던 고진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올림픽이 끝나 아쉬움도 크지만 후련한 느낌"이라며 "미련 없이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고, 부족한 만큼 메달권과 차이가 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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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고진영, 9번홀 티샷
[올림픽] 고진영, 9번홀 티샷

(사이타마=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고진영이 7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4라운드 9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2021.8.7 xyz@yna.co.kr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2020 도쿄올림픽에서 올림픽 데뷔전을 치른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위 고진영(26)이 아쉬운 마음을 털어놓으며 3년 뒤 파리올림픽을 기약했다.

고진영은 7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6천648야드)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골프 여자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공동 9위를 달리고 있으며 아직 경기가 끝나지 않은 다른 선수들의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는 약간 바뀔 수 있다.

그러나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이번 대회 금메달 후보로 기대를 모았던 고진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올림픽이 끝나 아쉬움도 크지만 후련한 느낌"이라며 "미련 없이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고, 부족한 만큼 메달권과 차이가 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진영은 "앞으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준비하면 2024년 파리올림픽 기회도 올 것"이라며 "그때 나간다면 올해 같은 아쉬움은 남기지 않고 싶다"고 다짐했다.

그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비교해달라는 말에 "올림픽은 많은 국민이 응원해주시고, 못했을 때 죄책감도 있는 것 같다"며 "가장 높은 곳에 태극기를 꽂지 못해 아쉽고, 부족한 부분도 많이 느꼈다"고 답했다.

올해 7월 LPGA 투어 VOA 클래식에서 우승한 고진영은 "(다음 올림픽인) 3년 뒤가 길다면 길지만, 2년 뒤에 바로이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올림픽 정신이라는 것이 출전 자체가 영광이라고 하지만 제겐 매우 아쉬운 결과라 다음 올림픽에서는 꼭 메달을 따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9년 7월부터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하다가 올해 6월 말에 넬리 코다(미국)에게 1위 자리를 내준 고진영은 이번 대회 계속 선두를 달리는 코다에 대해 "넬리가 이번 주에 워낙 견고한 경기력을 보였기 때문에 흐름이 중요한 골프에서 상승세가 이어진 것 같다"며 "저도 근성이 더 올라오는 계기가 됐다"고 앞으로 LPGA 투어에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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