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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폭염 탓에 여자축구 결승 시간 변경…오전 11시→오후 9시

송고시간2021-08-0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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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결승전 킥오프 시간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 때문에 바뀌었다.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는 5일 밤 "스웨덴-캐나다의 여자축구 결승전을 6일 오후 9시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올림픽 주관방송사인 NBA의 영향력으로 북미지역 시청자들이 보기 편한 시간대에 결승전을 편성하려다 보니 애초 축구 경기에서는 일반적이지 않은 오전 11시에 킥오프 일정을 잡았다는 게 지배적인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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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준결승 미국-캐나다 경기 장면.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준결승 미국-캐나다 경기 장면.

[로이터=연합뉴스]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결승전 킥오프 시간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 때문에 바뀌었다.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는 5일 밤 "스웨덴-캐나다의 여자축구 결승전을 6일 오후 9시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애초 이 경기는 6일 오전 11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결승에 오른 스웨덴과 캐나다 축구협회에서 폭염을 이유로 경기 시간 변경을 요청해왔다.

도쿄의 경우 이날 낮 최고 기온이 34도에 이를 것으로 예보됐다.

조직위는 "국제축구연맹(FIFA),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검토해 선수들에게 최상의 조건을 제공하기 위해, 그리고 지난 며칠간 올림픽 스타디움의 날씨 상태로 인한 영향 등을 고려해 킥오프 시간과 경기 장소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AFP통신은 월드컵 2연패를 달성한 한 여자축구 최강 미국 대표팀이 이번 대회 결승에 오르지 못한 것도 일정 조정을 가능하게 한 요인으로 풀이했다.

미국의 올림픽 주관방송사인 NBA의 영향력으로 북미지역 시청자들이 보기 편한 시간대에 결승전을 편성하려다 보니 애초 축구 경기에서는 일반적이지 않은 오전 11시에 킥오프 일정을 잡았다는 게 지배적인 시각이다.

하지만 미국은 준결승에서 캐나다에 0-1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고 나서 5일 호주와 동메달 결정전에서 4-3으로 이기고 이번 대회를 마쳤다.

한편, 여자축구 결승 시간 및 장소가 바뀌면서 이날 오후 8시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일본-멕시코의 남자 축구 동메달 결정전은 경기 시간이 겹치는 것을 피하고자 오후 6시에 앞당겨 킥오프하기로 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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