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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지역감염 늘면서 학생 확진자↑…교내감염 비율은 16%

송고시간2021-08-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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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하면서 학생 확진자도 늘어났으나 여전히 학교 내 감염 사례는 비교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5일 올해 1학기 학생의 코로나19 감염 추세를 분석해 시도교육청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지역 사회 감염이 증가하면서 학생 확진자도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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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이 학생 확진자 가장 적고 고등학교가 가장 많아

'코로나 좋아지면 보자!'
'코로나 좋아지면 보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지역 사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하면서 학생 확진자도 늘어났으나 여전히 학교 내 감염 사례는 비교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5일 올해 1학기 학생의 코로나19 감염 추세를 분석해 시도교육청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교육부가 시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지난 3∼7월의 현황 자료를 최은화 서울대 교수가 분석한 것이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지역 사회 감염이 증가하면서 학생 확진자도 늘었다.

올해 1학기 학생 발생률을 월별로 보면 3월에는 10만 명 당 17.9명이었으나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7월에는 10만 명당 61.5명으로 치솟았다.

같은 기간 전체 인구 10만 명 당 발생률인 26.5∼81.1명보다는 적었다.

학생 코로나19 발생률 추이
학생 코로나19 발생률 추이

[교육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학생들의 감염 경로를 분석해보면 작년 하반기와 마찬가지로 가정, 지역사회, 학교 순으로 나타났다.

가정 내 감염이 48.7%, 지역사회 감염이 22.6%, 학교 내 감염이 15.9%였다.

교육부는 "학교는 지역사회 대비 여전히 낮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으며 학령기 연령의 주된 감염경로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작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학교급별로 코로나19 발생률 추이를 분석했더니 학교급이 높아질수록 학생의 발생 건수도 증가했다.

이 기간 10만 명 당 확진자가 유치원은 173명, 초등학교는 223명, 중학교는 249명, 고등학교는 296명 발생했다.

학교급별 코로나19 발생률 추이
학교급별 코로나19 발생률 추이

[교육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교육부는 전면등교 여부 등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오는 9일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앞서 지난 6월 2학기 개학과 동시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전면등교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으나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여름방학에 들어간 학교가 개학하는 이번 달 셋째·넷째 주에도 수도권 등 다수 지역의 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전면등교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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