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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코로나19 확산에 화랑대기 유소년축구대회 연기

송고시간2021-08-0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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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를 연기하기로 했다.

주낙영 시장은 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1천500명이 넘는 상황이 지속하고 경주에서도 확산해 대한축구협회, 경주시축구협회와 협의 끝에 대회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1천 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경주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한 상태에서 전국 규모 축구대회를 치르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언론보도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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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하는 주낙영 경주시장
브리핑하는 주낙영 경주시장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를 연기하기로 했다.

주낙영 시장은 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1천500명이 넘는 상황이 지속하고 경주에서도 확산해 대한축구협회, 경주시축구협회와 협의 끝에 대회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와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경주 일원 14개 경기장에서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전국 최대 규모 유소년축구대회로 자리 잡은 이 대회에는 200여 개 학교 약 500개 팀이 참가해 선수단 인원만 해도 약 1만 명에 이른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를 취소한 만큼 올해는 관중이 없는 상태에서 방역조치를 강화해서라도 반드시 개최하겠다고 여러 차례 강조해왔다.

대회 자체로도 의미가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나 경주 홍보 등에도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서였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1천 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경주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한 상태에서 전국 규모 축구대회를 치르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언론보도가 이어졌다.

결국 최근까지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음에 따라 시는 대회 개막을 6일 앞두고 대회 연기를 발표했다.

주 시장은 "대회를 기대해온 시민 여러분과 숙박업소·음식점 등 관련 업체를 실망하게 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대한축구협회 등과 협력해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 전통과 명성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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