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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20년 이어온 전주세계소리축제…새 프로그램 공개

송고시간2021-08-0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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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예술의 정수' 2021 전주세계소리축제 프로그램이 5일 공개됐다.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프로그램 발표회를 열고 "축제가 올해 20주년을 맞았다"며 "'창작'과 '새로움'을 기치로 변화를 이끌어보려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축제의 문을 열 개막공연은 20주년 특집 'RE:Origin'(리오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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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무용과 만난 판소리…20주년 기념 개막공연 'RE:Origin'

9월 29일∼10월 3일 축제 개최…27개 오프라인 공연

2021전주세계소리축제 프로그램 공개
2021전주세계소리축제 프로그램 공개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5일 오전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2021 전주세계소리축제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축제 조직위원회가 올해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다. 2021.8.5 doo@yna.co.kr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소리 예술의 정수' 2021 전주세계소리축제 프로그램이 5일 공개됐다.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프로그램 발표회를 열고 "축제가 올해 20주년을 맞았다"며 "'창작'과 '새로움'을 기치로 변화를 이끌어보려 한다"고 강조했다.

소리축제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올해는 27개의 오프라인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5개 공연을 온라인으로 중계했던 지난해보다 개방된 형태다.

올해 축제의 문을 열 개막공연은 20주년 특집 'RE:Origin'(리오리진)이다.

각 분야의 상징적인 인물 20명이 개막공연에 참여해 지난 20년의 축제를 되돌아보며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낸다.

판소리 공연 도중 과거 축제 자료화면이 배경에 펼쳐진다.

올해 가장 큰 변화를 맞은 공연은 한국음악의 새로인 미래를 짊어질 젊은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소리프론티어'다.

소리프론티어 시즌2라는 이름으로 판소리에 서커스를 접목하는 등 '판소리 확장판'을 선보인다.

조직위는 올해 초 공모에 참여한 33개 작품 중 소리축제 무대에 오를 7개 작품을 선별했다.

소리축제 간판 프로그램 '판소리 다섯바탕'과 '광대의 노래' 등도 어김없이 무대에 오른다.

방수미, 박애리, 정상희 등 여성 소리꾼 3인방의 춘향가와 김준수, 유태평양, 정보권 등 남성 소리꾼 3인방의 흥보가가 판소리다섯바탕 무대를 꾸민다.

광대의 노래에서는 류명철, 손영만, 유지화, 임광식 상쇠 명인의 꽹과리 가락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미리보는 2021전주세계소리축제
미리보는 2021전주세계소리축제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5일 오전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2021 전주세계소리축제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축제 미리보기 형식의 쇼케이스가 열리고 있다. 2021.8.5 doo@yna.co.kr

젊은 안무가들이 의기투합한 무용단의 무대도 주목할만하다.

안무가 3명의 스트릿 댄스 등을 즐길 수 있는 국립현대무용단의 'HIP合'(힙합)과 세계 38개국을 순회한 모던테이블의 '다크니스 품바'가 관객과 만난다.

마임과 미디어아트 등을 결합한 마술 무대 'SNAP meets Sori'도 펼쳐진다.

폐막공연은 도내 예술인들이 총출동하는 'Fever Time-전북청년열전'이다.

소리축제 조직위는 과거와 달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 통제가 가능한 실내 공연장으로 공연을 모두 들여왔다.

입장권 판매는 오는 20일 시작하며 전체 객석의 30%만 우선 개방할 예정이다.

박재천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19년보다 적지만 지난해보다는 많은 공연을 엄선했다"며 "한 분의 관객이라도 마음 편히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올해도 상황이 여의치 않다. 축제에 참여해 우리 문화예술의 존속과 확장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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