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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 인천서 20대 쓰러져 치료중 사망…"열사병 추정"

송고시간2021-08-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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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특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20대 남성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5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4시 19분께 인천시 동구 한 버스정류장 인근 화단에서 20대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한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병원 측은 A씨가 온열질환인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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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 (PG)
폭염주의보 (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폭염 특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20대 남성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5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4시 19분께 인천시 동구 한 버스정류장 인근 화단에서 20대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한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다음날인 4일 오전 숨졌다.

A씨의 유족은 경찰에서 A씨가 당일 전단지 관련 아르바이트를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병원 측은 A씨가 온열질환인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A씨가 쓰러진 당일 인천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었으며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돌았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에서는 열사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으나 부검 결과를 토대로 사망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라며 "쓰러진 당일 전단지 아르바이트를 했는지 등 A씨의 행적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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