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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로봇 테스트필드 최적지는 당진" 충남도 유치전 나서

송고시간2021-08-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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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당진시가 국가 로봇 테스트필드 유치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도와 시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31만㎡ 부지에 국가 로봇 테스트필드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로봇 분야가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는 만큼 충남 외에 서울, 부산, 대구, 광주, 경남 등도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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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용·농업용·돌봄 로봇 등 다양한 분야 테스트 기반 갖춰"

당진 석문국가산단 전경
당진 석문국가산단 전경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도와 당진시가 국가 로봇 테스트필드 유치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도와 시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31만㎡ 부지에 국가 로봇 테스트필드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2023년부터 2029년까지 3천억원을 들여 설립하는 국가 로봇 테스트필드에는 서비스로봇 인증체계와 인프라가 구축된다.

로봇 분야가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는 만큼 충남 외에 서울, 부산, 대구, 광주, 경남 등도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충남은 로봇 후방 연관산업이 집적된 점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도 관계자는 "충남의 로봇 관련 기업은 40여개에 불과하지만, 로봇 부품과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은 790여개에 달한다"고 말했다.

특히 충남은 인근 대전, 충북, 세종과 협력해 지역 특성을 살린 중부권 로봇산업 벨트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국가 주력 수출제조업 집적지인 충남과 국내 최대 규모 연구개발특구가 있는 대전, 자율주행 규제 자유특구로 지정된 세종, 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된 충북과 연대해 로봇벨트를 구축하고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당진 석문산단을 로봇벨트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유치 후보지인 당진의 강점도 제시했다.

도농 복합도시인 당진은 제조업과 농축수산업이 고르게 발달해 제조용, 농업용, 돌봄, 스마트 양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로봇 테스트 기반을 갖췄다고 도는 강조했다.

수도권과 가까워 수도권 로봇 관련 기업의 접근성이 뛰어난 것도 강점이다. 내년에 서해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서울에서 당진까지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당진시의회는 지난달 27일 이 사업 유치 건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지난달 말 사흘간 진행된 유치 희망 서명운동에 시민 3천700여명이 동참했다.

로봇 테스트필드 이미지
로봇 테스트필드 이미지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 관계자는 "로봇 테스트필드가 반드시 당진에 조성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오는 13일 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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