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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충격으로 개 잔혹살해 50대 엄벌해 주세요" 청원

송고시간2021-08-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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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개 두 마리를 잔인하게 죽인 피의자를 무겁게 처벌해달라는 청원 글이 올라왔다.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조용히 다가와 고문하고 살해했다. 이웃집 개 두 마리 잔혹살해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돼있다.

청원인은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라는 동물의 법적 지위를 명시하는 민법 개정이 입법 예고돼 있다"며 "동물을 이유 없이 잔인하게 죽인 학대자는 실형이 선고돼야 마땅하다. 무거운 책임을 지도록 서명을 부탁한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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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이 잔인하게 죽인 학대자 무거운 책임 져야"
"이유 없이 잔인하게 죽인 학대자 무거운 책임 져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부안=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이웃집 개 두 마리를 잔인하게 죽인 피의자를 무겁게 처벌해달라는 청원 글이 올라왔다.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조용히 다가와 고문하고 살해했다. 이웃집 개 두 마리 잔혹살해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돼있다.

청원인은 "지난달 23일 밤, 한 남성이 조용히 개들에게 다가가 기다란 막대로 강하게 찌르는 행위를 반복한다"며 "개들은 괴로운 듯 몸을 비틀거리다가 서서히 쓰러지고 결국 피를 토하고 죽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학대자인 이웃집 남성은 고압 전류가 흐르는 배터리를 이용해 개들을 죽였다"며 "개들은 짖거나 사납지도 않았고 이웃집과는 거리가 떨어져 있어 어떠한 피해도 끼치지 않았는데 잔인하게 죽였다"고 적었다.

해당 사건은 지난달 23일 전북 부안군 변산면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집을 비운 사이 이웃집 개 2마리를 전기 배터리를 이용해 죽인 혐의(동물보호법 위반 등)로 5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

청원인은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라는 동물의 법적 지위를 명시하는 민법 개정이 입법 예고돼 있다"며 "동물을 이유 없이 잔인하게 죽인 학대자는 실형이 선고돼야 마땅하다. 무거운 책임을 지도록 서명을 부탁한다"고 썼다.

지난 2일에 올라온 이 글은 현재 4천800여 명이 동의한 상태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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