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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지방 아파트에 외지인 매수세 몰려…"풍선효과'

송고시간2021-08-0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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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방 아파트에 외지인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 거래는 37만3천14건으로, 이 가운데 외지인 매수 비율은 27.7%(10만3천209건)로 나타났다.

리얼투데이는 "5대 광역시는 대부분 지역이 강력한 부동산 규제를 받고 있고 아파트값도 높은 수준이어서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다. 이에 풍선효과로 비규제지역인 인근 지방으로 수요가 발길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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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올해 상반기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방 아파트에 외지인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 거래는 37만3천14건으로, 이 가운데 외지인 매수 비율은 27.7%(10만3천209건)로 나타났다.

'외지인 매수'는 거래 대상 아파트가 속한 관할 시·도 밖에 거주하는 사람이 아파트를 매수한 경우를 뜻한다.

부산 해운대구 일대 아파트와 고층빌딩 모습
부산 해운대구 일대 아파트와 고층빌딩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방에서는 5대 광역시의 외지인 매수 비율이 18.4%로 조사됐다.

대전이 22.3%로 가장 높았고 광주(18.5%), 울산(18.1%), 부산(17.9%), 대구(15.9%) 순이었다.

기타 지방의 외지인 매수 비율은 30.8%로 5대 광역시보다 높았다.

지역별로 충남이 39.7%로 40%에 육박했고 충북(37.1%)과 강원(35.2%)은 35%를 넘겼다. 경남(26.1%), 경북(28.4%), 전북(27.9%), 제주(24.5%), 전남(20.1%) 등도 20%를 넘겼다.

리얼투데이는 "5대 광역시는 대부분 지역이 강력한 부동산 규제를 받고 있고 아파트값도 높은 수준이어서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다. 이에 풍선효과로 비규제지역인 인근 지방으로 수요가 발길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지방에서도 갈수록 규제지역 여부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주거수요가 풍부하고 대규모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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