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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체조 여홍철 딸 여서정에 "부녀 메달리스트 축하"

송고시간2021-08-02 11:02

[올림픽] 여서정, 한국 최초 '부녀' 메달리스트 새 역사
[올림픽] 여서정, 한국 최초 '부녀' 메달리스트 새 역사

(서울=연합뉴스) 한국 여자 체조의 간판 여서정이 처음으로 출전한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체육사에 남을 이정표를 세웠다.
여서정은 1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733점을 획득했다.
여서정은 레베카 안드라데(브라질·15.083점), 마이케일러 스키너(미국·14.916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어 1996 애틀랜타 대회 남자 도마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아버지 여홍철(50) 경희대 교수와 함께 대한민국 최초의 부녀(父女)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역사를 썼다.
사진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 참석한 여홍철과 딸 여서정. 2021.8.1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일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도마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여서정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우리 여자 체조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 쾌거"라며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공개한 축전에서 이같이 밝힌 데 이어 "강한 정신력과 탁월한 기량으로 만든 최고난도의 '여서정' 기술이 아주 멋졌다"고 높이 평가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여서정 선수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 도마에서 은메달을 딴 아버지 여홍철 경희대 교수에 이어 올림픽 메달을 거머쥔 데 대해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 탄생을 축하한다"며 "국민들께 새로운 자부심을 선사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kbeom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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