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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천442명, 누적 20만명 육박…위중증 이틀째 300명대(종합)

송고시간2021-08-0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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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좀체 꺾이지 않는 가운데 1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400명대 중반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442명 늘어 누적 19만9천787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천212명)부터 26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2일에도 1천명을 넘으면서 누적 20만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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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1천386명·해외 56명…누적 19만9천787명, 사망자 3명↑ 총 2천98명

서울 473명-경기 406명-인천 89명-경남 84명-대전 69명-부산 58명 등

주말 영향에 다소 감소…어제 하루 2만2천965건 검사, 양성률 6.28%

코로나19 검사 기다리는 시민들
코로나19 검사 기다리는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31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1.7.31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좀체 꺾이지 않는 가운데 1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400명대 중반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442명 늘어 누적 19만9천78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539명)보다는 97명 줄면서 1천400명대로 내려왔다.

다만 이날 신규 확진자 감소는 검사건수가 대폭 줄어든 주말 영향이 반영된 결과여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특히 국내에서도 전파력이 더 센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이미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데다 여름 휴가철 성수기까지 맞물려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정부는 일단 이번 주 환자 발생 추이를 지켜보면서 상황이 계속 악화할 경우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에 더해 추가 방역 강화 조치 여부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 지역발생 수도권 949명 68.5%, 비수도권 437명 31.5%…누적 확진자 내일 20만명대로

지난달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에서도 확산세를 나타내면서 전국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천212명)부터 26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2일에도 1천명을 웃돌면서 누적 20만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0만명대 확진자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약 1년 6개월 반, 정확히는 560일 만이 된다. 누적 10만명을 넘긴 올해 3월 25일 이후 4개월여, 130일 만에 배로 늘어나는 것이다.

최근 1주간(7.26∼8.1)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천318명→1천363명→1천895명→1천674명→1천710명→1천539명→1천442명을 나타내며 1천300∼1천800명대를 오르내렸다.

1주간 하루 평균 1천563명꼴로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1천501명에 달했다.

[그래픽]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
[그래픽]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442명 늘어 누적 19만9천787명이라고 밝혔다.
0eun@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386명, 해외유입이 5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69명, 경기 393명, 인천 87명 등 수도권이 949명(68.5%)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81명, 대전 67명, 부산 57명, 강원 44명, 충남 42명, 경북 26명, 대구 23명, 제주 20명, 울산 19명, 충북 15명, 전북 13명, 광주 12명, 세종·전남 각 9명 등 총 437명(31.5%)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지난 20일(409명) 이후 12일 만에 500명 아래로 떨어졌다.

다만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 비중은 지난 18일(31.6%) 30%대로 올라선 이후 이날까지 16일째 30%를 상회하고 있다.

한때 40% 안팎에 달했던 비수도권 비중이 30% 초반까지 떨어진 반면 수도권 비중은 다시 70%에 근접하고 있다.

수도권 비중은 최근 1주간 일별로 59.3%→60.4%→66.5%→65.1%→67.0%→64.0%→68.5%를 기록했다.

코로나19 검사 기다리는 시민들
코로나19 검사 기다리는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해서 확산하고 있는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7.30 pdj6635@yna.co.kr

◇ 위중증 환자 7명 늘어 총 324명…전국 17개 시도서 확진자

해외유입 확진자는 56명으로, 전날(73명) 대비 17명 줄었다.

이 가운데 1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37명은 경기(13명), 서울·충남(각 4명), 경남(3명), 인천·광주·대전·충북·경북(각 2명), 부산·울산·전북(각 1명)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우즈베키스탄이 1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터키 9명, 러시아 7명, 인도네시아 4명, 미국 3명, 필리핀·네팔·키르기스스탄·카자흐스탄·멕시코 각 2명, 인도·미얀마·파키스탄·영국·우크라이나·벨기에·독일·파나마·가나·튀니지 각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이 33명, 외국인이 23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473명, 경기 406명, 인천 89명 등 총 968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그래픽]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래픽]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442명 늘어 누적 19만9천787명이라고 밝혔다.
0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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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2천9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05%다.

위중증 환자는 총 324명으로, 전날(317명)보다 7명 늘며 이틀 연속 300명대를 나타냈다. 위중증 환자는 이달 20일(207명) 200명대로 올라선 뒤 11일 만인 전날 300명을 넘어섰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천497명 늘어 누적 17만5천674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58명 줄어 총 2만2천15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천175만1천786건으로, 이 가운데 1천117만3천399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37만8천600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2만2천965건으로, 직전일 4만5천853건보다 2만2천888건 적다.

하루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6.28%(2만2천965명 중 1천442명)로, 직전일 3.36%(4만5천853명 중 1천539명)보다 대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70%(1천175만1천786명 중 19만9천787명)다.

s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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