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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보건 종사자 수천명 "임금 올려달라" 시위

송고시간2021-08-01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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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에서 31일(현지시간) 간호사 등 보건 분야 종사자 수천 명이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수도 부다페스트에 모인 시위대는 이미 저임금 등에 시달리던 보건 종사자들의 상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더 악화했다며 노동 조건 개선을 요구했다.

이번 시위를 주도한 단체는 정부가 지난 3월 보건 시스템 개편안을 통과시켰지만, 여기에는 간호사나 다른 병원 노동자를 제외한 의사들의 임금 인상에 관한 내용만 포함됐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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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돌보는 헝가리 의료진
(기사 본문과 직접적인 관련 없습니다.)
환자를 돌보는 헝가리 의료진 (기사 본문과 직접적인 관련 없습니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헝가리에서 31일(현지시간) 간호사 등 보건 분야 종사자 수천 명이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수도 부다페스트에 모인 시위대는 이미 저임금 등에 시달리던 보건 종사자들의 상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더 악화했다며 노동 조건 개선을 요구했다.

이번 시위를 주도한 단체는 정부가 지난 3월 보건 시스템 개편안을 통과시켰지만, 여기에는 간호사나 다른 병원 노동자를 제외한 의사들의 임금 인상에 관한 내용만 포함됐다고 비판했다.

부다페스트에서 26년간 근무해온 한 간호사는 "절망 때문에 시위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날 시위에 참여한 야권 출신의 커라초니 게르게이 부다페스트 시장은 보건 시스템에 대한 재정 지원을 늘려야 하며 차기 정부는 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커라초니 시장은 우파 권위주의 지도자인 오르반 빅토르 현 총리에 맞서 내년 봄 선거에 나설 예정이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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