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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 신규확진 1천539명, 25일째 네자릿수…전국 확산세속 위중증 급증

송고시간2021-07-3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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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31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500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539명 늘어 누적 19만8천345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일(1천212명)부터 벌써 25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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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1천466명·해외 73명…누적 19만8천345명, 사망자 6명↑ 총 2천95명

서울 476명-경기 395명-경남 99명-인천 96명-대전 86명-부산 72명 등

중환자 191일 만에 300명 넘어…어제 하루 4만5천853건 검사, 양성률 3.36%

아침부터 붐비는 선별진료소
아침부터 붐비는 선별진료소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해서 확산하고 있는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7.30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31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500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539명 늘어 누적 19만8천34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710명)보다는 171명 줄어 일단 1천500명대로 내려왔다.

그러나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이미 우세종이 된 데다 인구 이동량이 많은 여름 휴가철 성수기까지 겹쳐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 수위인 4단계로 격상된 지 약 3주, 또 비수도권에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취해진 지 2주가 됐지만 아직 이렇다 할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이에 정부는 추가 대책을 검토 중이다.

◇ 지역발생 1천466명 중 수도권 938명 64%, 비수도권 528명 36%

이달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 곳곳으로 번지면서 이미 전국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일(1천212명)부터 벌써 25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2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천487명→1천318명→1천363명→1천895명→1천674명→1천710명→1천539명을 나타내며 1천300명∼1천800명대를 오르내렸다.

1주간 하루 평균 1천569명꼴로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1천506명에 달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466명, 해외유입이 73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천662명)보다 196명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468명, 경기 383명, 인천 87명 등 수도권이 938명(64.0%)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97명, 대전 86명, 부산 69명, 충남 62명, 대구 43명, 강원 37명, 제주 26명, 광주 20명, 경북 19명, 충북 18명, 울산 16명, 세종·전남 각 12명, 전북 11명 등 총 528명(36.0%)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지난 21일(550명) 이후 11일째 500명을 웃돌고 있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18일(31.6%) 30%대로 올라선 이후 14일째 30%를 상회하고 있다.

다만 한때 40% 안팎에 달했던 비수도권 비중이 최근 30% 초중반대로 떨어진 반면 수도권의 비중이 60% 중후반대로 올랐다.

수도권 비중은 최근 1주간(7.25∼31) 일별로 61.6%→59.3%→60.4%→66.5%→65.1%→67.0%→64.0%를 기록했다.

서울 서초구 심산기념문화센터 주차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임시선별검사소'
서울 서초구 심산기념문화센터 주차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임시선별검사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 위중증 환자 증가세, 18명 늘어 총 317명…17개 시도서 확진자

해외유입 확진자는 73명으로, 전날(48명) 대비 25명 늘었다.

이 가운데 2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48명은 경기(12명), 인천(9명), 서울(8명), 부산·대구·전북(각 3명), 광주·강원·경남(각 2명), 울산·충북·충남·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476명, 경기 395명, 인천 96명 등 총 967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2천9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06%다.

위중증 환자는 총 317명으로, 전날(299명)보다 18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가 3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1월 21일(317명) 이후 191일 만에 처음이다.

연일 1천명 넘는 대규모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위중증 환자는 이달 20일(207명)에 200명을 넘었고, 이로부터 11일 만에 다시 300명을 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4만5천853건으로, 직전일 4만3천755건보다 2천98건 많다.

하루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3.36%(4만5천853명 중 1천539명)로, 직전일 3.91%(4만3천755명 중 1천710명)보다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69%(1천172만8천821명 중 19만8천345명)이다.

코로나19 검사 기다리는 시민들
코로나19 검사 기다리는 시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withw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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