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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일본서 뛰는 외국인 야구 선수들, 자국 유니폼 입고 '펄펄'

송고시간2021-07-3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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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일본이라, 또 조국 유니폼을 입어 더욱 힘이 솟는지도 모를 일이다.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들이 2020 도쿄올림픽 야구에 출전한 자국 대표팀에서 맹활약 중이다.

한국프로야구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뛰다가 요미우리로 이적한 앙헬 산체스는 30일 멕시코와의 일전에서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의 역투로 팀의 1-0 승리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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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 선발 투수 산체스
도미니카공화국 선발 투수 산체스

[AFP=연합뉴스]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익숙한 일본이라, 또 조국 유니폼을 입어 더욱 힘이 솟는지도 모를 일이다.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들이 2020 도쿄올림픽 야구에 출전한 자국 대표팀에서 맹활약 중이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소속으로 도미니카공화국 대표로 참가한 왼손 투수 크리스토퍼 메르세데스와 우완 앙헬 산체스는 호투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소속으로 이번 대회가 열리는 요코하마 스타디움을 누구보다 잘 아는 타일러 오스틴(미국)은 뜨거운 타격 감각을 올림픽 무대에서도 이어갔다.
호투했다.

구원진의 난조로 승리를 놓치고 팀도 졌지 메르세데스는 28일 일본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아내며 안타 3개만 맞고 1실점으로 만, 우승 후보 일본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메르세데스는 올해 정규리그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2.31로 쾌투 중이다.

한국프로야구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뛰다가 요미우리로 이적한 앙헬 산체스는 30일 멕시코와의 일전에서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의 역투로 팀의 1-0 승리에 앞장섰다.

도미니카공화국은 멕시코에도 졌다면 조 3위로 떨어질 뻔했다가 산체스의 호투를 앞세워 귀중한 승리를 안았다.

산체스는 요미우리에서 전반기에 5승 5패, 평균자책점 4.68을 올렸다.

미국 대표팀 3번 타자로 뛴 오스틴
미국 대표팀 3번 타자로 뛴 오스틴

[로이터=연합뉴스]

일본 야구 2년째인 오스틴은 30일 이스라엘과의 첫 경기에서 3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5타수 3안타를 치고 3타점에 득점 2개를 수확해 팀의 8-1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3회 중월 투런 홈런과 2루타 2방 등 안타 3개가 모두 장타였다.

타자 친화적이며 바람도 센 요코하마 스타디움의 특성을 가장 잘 아는 타자로, 31일 오후 7시에 미국과 격돌하는 한국이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로 꼽힌다.

우타자 오스틴 역시 전반기에 타율 0.343을 치고 홈런 17방에 44타점을 올려 요코하마의 주포로 맹타를 뽐냈다.

한국전 선발 투수로 예고된 닉 마르티네스(미국)는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3년을 뛰고 올해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옮긴 일본 4년 차 우완으로 올 시즌 7승 2패, 평균자책점 2.03으로 빼어난 내용을 선사했다.

일본에서 돈을 버는 외국인 선수들은 아시아 야구를 잘 알아 한국과 일본을 위협한다. 이들이 자국 대표로 뽑힌 절대적인 이유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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