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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임시정부, 공식 인정 촉구' 청와대 국민청원 20만 참여

송고시간2021-07-3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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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정부가 미얀마 군부에 맞서 출범한 임시정부 격인 국민통합정부(NUG)를 공식 외교 채널로 인정해 달라는 내용이 담긴 청와대 국민청원에 참여한 인원이 30일 20만 명을 넘어섰다.

청원인은 "(우리나라) 신남방정책의 주요 국가인 미얀마의 평화를 지지해달라"며 "군부가 아닌 미얀마 국민이 선출한 NUG와 공식적인 외교 관계를 맺어 미얀마 국민의 손을 잡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청와대 청원에는 담당 비서관이나 부처 장·차관 등이 공식 입장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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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우리나라 정부가 미얀마 군부에 맞서 출범한 임시정부 격인 국민통합정부(NUG)를 공식 외교 채널로 인정해 달라는 내용이 담긴 청와대 국민청원에 참여한 인원이 30일 20만 명을 넘어섰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청원인은 "(우리나라) 신남방정책의 주요 국가인 미얀마의 평화를 지지해달라"며 "군부가 아닌 미얀마 국민이 선출한 NUG와 공식적인 외교 관계를 맺어 미얀마 국민의 손을 잡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미얀마인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세운 NUG는 군부를 피해 온라인 위주로 운영되고 있지만 국민이 지지하는 대표자로 구성된 합법 정부"라며 "군부독재를 물리친 한국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이들의 손을 잡는다면 세계에 민주주의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청와대 청원에는 담당 비서관이나 부처 장·차관 등이 공식 입장을 밝히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총선 당선인들과 소수민족 주요 인사들이 주축으로 지난 4월 출범한 NUG는 미얀마 유일의 합법정부로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기 위해 국제기구·각국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

국내 미얀마인 밀집 지역인 인천 부평구와 광주에서도 NUG 출범을 기념하고 지지하는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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