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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우생순' 핸드볼, 8강 진출 위해 몬테네그로 제압 '특명'

송고시간2021-07-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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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고비를 넘긴 한국 여자 핸드볼이 2020 도쿄올림픽 8강으로 가기 위한 고비에서 유럽의 강호 몬테네그로를 상대한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는 29일 일본 도쿄의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A조 3차전에서 일본을 27-24로 물리치고 1승 2패를 기록했다.

한국, 일본, 몬테네그로 가운데 2개국이 8강에 오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본이 2차전에서 몬테네그로를 29-26으로 꺾은 것이 예상 밖의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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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하나되어
[올림픽] 하나되어

(도쿄=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9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체육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핸드볼 조별리그 A조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한국 핸드볼 대표팀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1.7.29 ondol@yna.co.kr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한일전 고비를 넘긴 한국 여자 핸드볼이 2020 도쿄올림픽 8강으로 가기 위한 고비에서 31일 오전 11시 유럽의 강호 몬테네그로를 상대한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는 29일 일본 도쿄의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A조 3차전에서 일본을 27-24로 물리치고 1승 2패를 기록했다.

노르웨이, 네덜란드와 1, 2차전에서 연패를 당해 가라앉았던 팀 분위기는 일본전 승리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노르웨이, 네덜란드, 일본, 몬테네그로, 앙골라가 속한 A조에서 상위 4개국이 8강에 오르는 가운데 우리가 자력으로 8강행을 확정하려면 남은 몬테네그로, 앙골라전 승리가 필요하다.

현재 A조에서는 '2강'으로 꼽히는 노르웨이와 네덜란드가 나란히 3승으로 공동 선두에 나섰고, 한국과 일본, 몬테네그로는 1승 2패로 동률이다.

한국, 일본, 몬테네그로 가운데 2개국이 8강에 오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본이 2차전에서 몬테네그로를 29-26으로 꺾은 것이 예상 밖의 결과였다.

만일 우리가 몬테네그로에 발목이 잡히면 이 3개국이 2승 3패 동률이 돼 골 득실을 따져야 하는 상황까지 갈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남은 두 경기에서 다 이겨야 안정적으로 8강에 오를 수 있다. 또 그래야 B조에서 비교적 해볼 만한 상대와 준준결승을 치르게 된다.

몬테네그로와 노르웨이 경기 모습.
몬테네그로와 노르웨이 경기 모습.

[AFP=연합뉴스]

몬테네그로는 2차전에서 비록 일본에 졌지만 2012년 런던올림픽 은메달, 2019년 세계선수권 5위에 오른 강호다.

올해 3월에 열린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에서는 1차전에서 노르웨이를 28-23으로 물리치고, 2차전 루마니아에는 25-28로 패하는 등 기복이 있는 경기력을 보였다.

2012년 런던올림픽 때도 조별리그에서는 2승 1무 2패, 4위로 8강에 턱걸이한 뒤 토너먼트에서 계속 이겨 결승까지 진출했다.

한국과 상대 전적은 2013년 세계선수권에서 한 차례 만나 몬테네그로가 24-22로 이겼다.

강재원 감독은 29일 일본전 승리 이후 "선수들이 긴장을 많이 하는 부분을 떨쳐내야 한다"며 "오늘 이후로는 잘 풀리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표팀 간판 류은희(헝가리 교리)는 "까다로운 상대지만 일본에 진 경기 영상을 보고 우리도 이기는 경기 하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올림픽] 한일전의 골맛이란
[올림픽] 한일전의 골맛이란

(도쿄=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9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체육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핸드볼 조별리그 A조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정유라가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1.7.29 ondol@yna.co.kr

우리나라가 3승 2패, 조 3위로 8강에 오르면 B조 2위와 8강에서 만나게 된다.

현재 B조에서는 스웨덴(2승 1무)이 1위를 달리고 있고 스페인(2승 1패), 브라질, 프랑스, 러시아올림픽위원회(이상 1승 1무 1패) 등 혼전 양상이다.

강재원 감독은 "8강에 가면 공은 둥글기 때문에 또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우선 몬테네그로를 잡고 8강으로 가는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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