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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평사, 중국 부동산업체 헝다 등급 잇따라 하향

송고시간2021-07-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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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인 헝다(恒大·에버그란데) 그룹에 대한 국제 신용평가사들의 신용등급이 잇따라 하향 조정되고 있다고 미 경제 매체 CNBC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따르면 피치는 지난 28일 헝다에 대한 신용등급을 종전 'B'에서 'CCC'로 한 단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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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중국의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인 헝다(恒大·에버그란데) 그룹에 대한 국제 신용평가사들의 신용등급이 잇따라 하향 조정되고 있다고 미 경제 매체 CNBC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피치는 지난 28일 헝다에 대한 신용등급을 종전 'B'에서 'CCC'로 한 단계 내렸다.

피치의 CCC는 부도의 현실화 가능성이 있을 때 부여하는 등급이라고 CNBC는 설명했다.

앞서 S&P도 지난 26일 헝다에 대한 신용등급을 종전 'B+'에서 'B-'로 두 단계 내렸다.

CNBC는 헝다그룹이 작년부터 유동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온 가운데 최근 중국 정부가 자국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위해 돈줄을 조이면서 헝다의 부채 문제에 대한 시장 불안이 커졌다고 전했다.

블랙록의 아시아 채권시장 담당 간부인 니라지 세스는 채권시장에서는 최근 중국 정부의 규제에 주가가 급락한 기술기업은 작은 부분일 뿐이고 중요한 기업 부문은 부동산이라면서 "아시아 채권시장이 조정의 한 가운데에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부동산 개발업체들은 아시아 채권 시장에서 정크본드(junk bond)로도 불리는 고위험·고수익 채권의 가장 큰 발행 주체라고 CNBC는 전했다.

쉬자인 헝다그룹 회장[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쉬자인 헝다그룹 회장[EPA=연합뉴스 자료사진]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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