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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8일 확진자 39명, 올해 두 번째로 많아…젊은층 확산 우려

송고시간2021-07-2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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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28일 하루 동안 3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올해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다.

전남도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22명의 확진자가 나와 소규모 집단감염과 타지역 확진자 접촉을 매개로 한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는 전날 총 39명의 확진자가 나와 지난 1월 28일 교회 관련 집단감염으로 54명이 나온 이래로 올해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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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전날 20명, 이날 새벽 2명 등 다양한 감염경로에서 발생

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 첫날
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 첫날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무안=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에서 28일 하루 동안 3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올해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다.

전남도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22명의 확진자가 나와 소규모 집단감염과 타지역 확진자 접촉을 매개로 한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는 전날 총 39명의 확진자가 나와 지난 1월 28일 교회 관련 집단감염으로 54명이 나온 이래로 올해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많았는데 서울 마포구 음식점·경기 영어학원 관련 4명, 동구 소재 호프집 관련 8명, 광산구 소재 주점 관련 5명, 서구 유흥주점 관련 1명 등이 추가 발생했다.

이 밖에도 이전 확진자 접촉 사례 10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5명, 감염경로 미상 6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는 전날 20명, 이날 새벽 2명이 각각 확진됐다.

완도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섬마을 주민 5명이 추가 확진됐고, 여수에는 타지역 확진자나 지역 확진자와 접촉하는 등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광양에서는 계곡에서 수도권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1명이 감염되기도 했다.

타지역 접촉 사례, 소규모 집단 감염 등 본격적인 휴가철 지역 내 확산이 이어지자 방역 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특히 광주는 전날 발생한 39명 중 10~30대가 24명에 달하는 등 젊은 층 확진자 비율이 늘어나고 있고, 감염 장소도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주점 등에서 발생해 관련 방역 대책 마련을 고심 중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감염 경로가 다양하게 많은 확진자가 쏟아져 우려스럽다"며 "특히 이동 동선이 복잡한 20~30대 확진자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어 집단감염보다 훨씬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오늘 민관공동대책위원회에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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