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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56명 신규 확진…일주일째 50∼60명대(종합)

송고시간2021-07-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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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6명이 더 나왔다.

지난 23일 이후 1주일째 50∼60명대 확진이 이어졌다.

29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56명이 증가한 1만1천56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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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식료품점 관련 13명, 서구 내당동 병원 관련 6명 추가

아득한 코로나19의 출구
아득한 코로나19의 출구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6명이 더 나왔다. 지난 23일 이후 1주일째 50∼60명대 확진이 이어졌다.

29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56명이 증가한 1만1천561명이다.

주소지별로 달서구 19명, 동구·북구 각 9명, 서구 7명, 수성구 6명, 남구·달성군 각 2명, 중구·경산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13명은 중구 동일동 소재 필리핀 식료품점 관련이다. 지난 18일 부산에서 지인 모임을 하고 돌아온 달서구 한 영어학원 강사 등 필리핀인 2명이 이 식료품점을 방문하고 확진된 뒤 식료품점과 학원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이들은 모두 학원생 확진자들과 접촉한 n차 감염자들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43명으로 늘었다.

또 서구 내당동 한 병원에서도 환자와 의료진 등 6명이 확진됐다. 지난 27일 입원환자 1명이 확진된 뒤 접촉자 검사로 누적 확진자가 7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음성 판정을 받은 환자 34명 중 20명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10명을 공공격리, 4명을 자가격리했다. 또 의료진과 종사자 등 150여명을 진단검사해 36명을 자가격리하고 나머지는 능동감시하도록 조치했다.

확산 속도가 기존 바이러스보다 2.7배가량 빠른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인된 수성구 범어동 헬스장, 중구 동성로 클럽 골목 내 주점 관련 확진자도 각각 3명, 2명이 더 나와 누계가 135명과 90명이 됐다.

중구 서문시장 내 동산상가 관련 확진자도 1명이 나왔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6명이다. 방역당국은 463개 업소와 상가연합회 직원 등 531명을 진단검사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 북구 복현동 유흥주점, 달서구 소재 PC방 관련 확진자가 2명씩 나왔다. 누계는 37명, 9명이다.

달서구 상인동 중학교, 달서구 자동차 부품회사, 북구 사업장, 달서구 상인동 동전노래방, 서구 비산동 소재 교회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1명씩 나왔다.

이밖에 12명은 서울, 양양, 의성, 경산 등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8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고 2명은 이들 접촉자로 분류됐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556명으로 전국 11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분산 입원 중이다.

병상 가동률은 평균 67.2%로 중증 환자용 21.6%, 중등증 및 경증 환자용 75.4%, 생활치료센터 8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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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600명대 확진…변이 확산세 위협적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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