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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싹쓸이' 시동 건 강채영 "산이랑 결승서 만나면 좋겠어요"

송고시간2021-07-2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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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의 '맏언니' 강채영(25·현대모비스)은 개인전 첫 경기를 앞둔 '어제의 동지' 안산(20·광주여대)을 향해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강채영은 28일 오후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2회전(32강) 경기에서 이긴 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전에 (장)민희 선수와 다른 선수들 경기하는 걸 봤을 때 바람이 많이 분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바람이 덜 분 것 같아 다행으로 생각하고 경기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강채영과 안산은 여자 개인전에서도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으며, 대진상 결승에서야 맞붙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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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개인전 16강 진출·안산 내일 첫 경기…장민희는 32강서 탈락

[올림픽] 환하게 웃는 강채영
[올림픽] 환하게 웃는 강채영

(도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올림픽 양궁대표팀 강채영이 28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개인전 32강에서 우크라이나의 베로니카 마르첸코를 경기를 펼치며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강채영은 7-1(27-26 29-28 29-29 28-24)로 이겨 16강에 진출했다. 2021.7.28 jieunlee@yna.co.kr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안)산이는 워낙 잘해서 조언이 필요 없는데…. 산이랑 결승전에서 만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의 '맏언니' 강채영(25·현대모비스)은 개인전 첫 경기를 앞둔 '어제의 동지' 안산(20·광주여대)을 향해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강채영은 28일 오후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2회전(32강) 경기에서 이긴 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전에 (장)민희 선수와 다른 선수들 경기하는 걸 봤을 때 바람이 많이 분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바람이 덜 분 것 같아 다행으로 생각하고 경기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채영은 앞서 이날 오전 32강전에서 패배한 장민희(22·인천대) 경기를 본 뒤부터 잔뜩 긴장했다면서 "감독님한테 '어떡해요, 긴장돼요'라고 했더니 '네가 쏘면 엑스텐(10점 정중앙)이야'라고 해주셔서 좀 더 과감히 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경기 내용을 곱씹었다.

강채영은 이어 "금메달을 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따려고 열심히 할 것"이라며 "자신 있게 저 자신에게 집중해서, 좋은 결과 얻어오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채영은 이날 개인전 첫 경기에 이어 2회전도 가볍게 따내며 단체전에 이어 2관왕에 도전한다. 이미 혼성단체전까지 2관왕에 오른 동생 안산은 3관왕에 도전하는 만큼 두 사람은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됐다.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강채영과 안산은 여자 개인전에서도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으며, 대진상 결승에서야 맞붙게 될 전망이다.

남녀 태극 궁사들은 혼성단체전과 남녀 단체전으로 현재까지 금메달 3개를 확보한 데 이어 남녀 개인전 석권으로 이번 대회에 걸린 5개의 양궁 금메달 '싹쓸이'에 도전한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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