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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리비아 해안서 선박 전복…이주민 최소 57명 사망"

송고시간2021-07-27 16:28

지난 2월 난민을 태우고 리비아에서 출발해 지중해를 건너다 인권단체 구조선에 도움을 요청하는 목조 보트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2월 난민을 태우고 리비아에서 출발해 지중해를 건너다 인권단체 구조선에 도움을 요청하는 목조 보트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유엔 국제이주기구(IOM)는 26일(현지시간) 리비아 해안에서 이주민을 태우고 가던 선박이 전복돼 최소 5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파 음셀리 IOM 대변인은 트위터에서 "어민과 해안 경비대가 해안으로 데려온 생존자들에 따르면 익사자 중에는 적어도 어린이 2명과 여성 20명이 포함돼 있었다"고 전했다.

IOM은 올해 들어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유럽으로 가려다 지중해와 대서양에서 숨진 이주민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구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 1월 이후 유럽으로 향하다 사망한 이주민 수는 1천14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었다고 알렸다.

특히 리비아와 이탈리아 사이 지중해 바닷길에서 사망한 이주민이 741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IOM은 그러나 난파선이 다 파악되지 않은 만큼 실제 사망자는 더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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