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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소규모 생산 태양광 전력량도 파악해야"

송고시간2021-07-27 16:06

태양광 '도움 된다 vs 도움 안된다' 논란 의식한 듯

발언하는 문 대통령
발언하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후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7.25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가정용 발전기 등 소규모 설비에서 생산된 태양광 발전의 경우 전력거래소의 전력량 통계에 제대로 잡히지 않고 있다며 보완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회의에서 "전력량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지시는 태양광 발전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매체마다 반대 주장이 나오는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겨레 신문은 전력사용량의 '피크타임'이 오후 3시에서 오후 5시로 바뀌었다는 점을 제시하며 '통계에 잡히지 않는 태양광이 한낮 전력 수요를 상당 부분 충당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반대로 조선일보는 '피크타임' 때 전체 전력량에서 태양광이 차지하는 비율은 1.4%에 그쳤다면서 태양광이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의 보도를 했다.

결국 문 대통령의 지시는 전체 태양광 발전량을 정확히 측정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명확히 하자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문 대통령은 최근 대전소방본부가 방역 인력을 위해 소방관용 회복지원차량을 지원한 것과 관련해 "보건복지부 차원에서 차량 도입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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