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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 공동회장 지소연 "한국 여자축구 발전 위해 끝까지 노력"

송고시간2021-07-2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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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선수협)의 공동회장 지소연(30·첼시 위민)이 한국 여자축구의 발전을 위해 힘을 쏟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소연은 27일 선수협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선수협과 함께 한국 여자축구의 발전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축구의 역량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한 지소연은 "특히 선수들의 권리 측면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이 부분에 더해 여자 축구선수들의 권익도 보호된다면, 한국 축구는 더 발전할 수 있다. 내가 분명히 도움이 될 일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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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공동회장
지소연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공동회장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선수협)의 공동회장 지소연(30·첼시 위민)이 한국 여자축구의 발전을 위해 힘을 쏟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소연은 27일 선수협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선수협과 함께 한국 여자축구의 발전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4년 첼시 위민에 입단한 뒤 영국 무대에서 활약 중인 지소연은 올해 3월 선수협의 공동회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선수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누군가 나서야 했다. 선수협 사무총장님과 많은 대화를 하며 용기를 얻었고,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해 나서게 됐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한국 축구의 역량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한 지소연은 "특히 선수들의 권리 측면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이 부분에 더해 여자 축구선수들의 권익도 보호된다면, 한국 축구는 더 발전할 수 있다. 내가 분명히 도움이 될 일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선수들에게 선수협의 존재를 알리는 것부터가 회장으로서 맡은 우선 과제다.

지소연은 "선수들이 선수협과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의 정확한 역할은 모르는 경우가 있어, 선수들과 만남을 통해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 남자 선수들처럼 임원진을 구성하고, 나아가 남·여 선수 가리지 않고 모든 선수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아직 한국 여자축구가 가야 할 길은 멀다. 지소연이 뛰는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WSL)와 인프라 차이도 크다.

하지만 지소연은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는 "영국은 선수들이 은퇴하고 다양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수협이 진행한 설문조사를 보면 우리 선수들도 은퇴 후를 많이 걱정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선수협은 선수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이런 부분 외에도 한국 여자축구가 발전할 가능성은 크다. 이를 위해 선수협과 한국여자축구연맹이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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