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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2분기 순이익 1조2천518억원…"내달 분기배당 확정"(종합2보)

송고시간2021-07-2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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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반기 최대 순이익을 달성했다.

신한금융은 올해 2분기 순이익이 1조2천51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3.4%(3천787억원)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상반기 순이익은 2조4천43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5.4%(6천383억원)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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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회사
신한금융지주회사

[신한금융지주회사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반기 최대 순이익을 달성했다.

신한금융은 올해 2분기 순이익이 1조2천51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3.4%(3천787억원)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로써 상반기 순이익은 2조4천43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5.4%(6천383억원) 뛰었다. 2001년 그룹 창립 이후 역대 최고 실적이다.

다만 KB금융[105560] 상반기 순이익(2조4천743억원)에는 약 300억원 적었다.

최대 자회사인 신한은행이 그룹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

신한은행의 2분기 순이익은 7천144억원으로 작넌 동기보다 39.0%(2천3억원) 증가했다. 상반기 순이익은 1조3천709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20.2%(2천302억원) 늘었다.

상반기 신한금융그룹 이자이익은 4조3천564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8.3%(3천337억원)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2조14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1%(2천333억원) 증가했다.

오렌지라이프, 아시아신탁 등 비(非)은행 자회사가 그룹에 편입돼 수수료 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늘어났다고 신한금융은 설명했다.

그룹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6월 말 기준 1.81%로 3월 말과 같았다. 작년 6월 말보다는 0.03%포인트(p) 낮아졌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52%로 3개월 전보다 0.04%p 개선됐다.

올해 상반기 충당금을 적게 쌓은 것이 순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신한금융은 올해 상반기 그룹 충당금 적립 규모가 3천59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4천630억원 줄었다고 밝혔다.

이 중 신한은행의 상반기 충당금은 1천182억원으로 작년 상반기의 3분의 1로 줄었다. 신한금융은 "저금리 장기화와 코로나19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가 통상 4분기에 실시하던 희망퇴직을 올해는 2분기에 진행해 각각 463억원과 157억원의 비용이 들어갔다.

신한은행 이외 자회사의 2분기 순이익과 작년 동기 대비 증가율을 보면 ▲ 신한카드 1천991억원, 13.1% ▲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 1천91억원, 40.0% ▲ 신한생명보험 194억원, -62.7% 등이었다.

신한금융투자 2분기 순이익은 1천547억원으로 작년 2분기(104억원)의 14배가 됐다.

신한금융투자, 신한캐피탈, 신한자산운용 등 자본시장 관련 자회사 순이익이 5천74억원으로 그룹 순이익의 20%를 차지했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을 실행하기 위해 올해 6월 말 기준 주주를 대상으로 작년 주당 배당금을 고려해 분기별로 균등한 금액을 지급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분기 배당 관련 사항은 다음 달 예정인 이사회 결의를 통해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용훈 신한금융 부사장(CFO)은 실적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앞으로 코로나19 재확산 등 시장 상항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매분기 이사회를 통해 (분기 배당을) 신중히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 부사장은 향후 자사주 매입 가능성도 내비쳤다.

노 부사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완화하고 경제 상황이 좋으면 자사주 매입도 주주환원책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오렌지라이프 인수에 자사주를 사용하고 없는 상태인데, 앞으로도 인수합병(M&A) 기회에 주식교환을 하려면 자사주가 필요하기에 그에 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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