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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나눔의집 사태에 "이재명, 해결사 이미지로 표얻기"

송고시간2021-07-2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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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김두관 의원은 26일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원칙을 지키려는 것인지, 해결사 이미지를 쌓아 표를 얻겠다는 것인지 헷갈릴 때가 많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지난 22일 입적한 월주스님을 포함한 '나눔의 집' 이사 5명에 대한 경기도의 지난해 해임 처분 조치를 언급하며 "유독 이 지사가 언론에 날 만한 사안에 대해서만 더 추상같은 기준을 들이민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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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비판 윤석열엔 "월주스님이 죽비로 등짝 내리쳤을 사람"

월주스님 조문하는 김두관 의원
월주스님 조문하는 김두관 의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김두관 의원이 7월 25일 전북 김제시 금산사에 마련된 대한불교조계종 전 총무원장 월주(月珠)스님 분향소에서 조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김두관 의원은 26일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원칙을 지키려는 것인지, 해결사 이미지를 쌓아 표를 얻겠다는 것인지 헷갈릴 때가 많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지난 22일 입적한 월주스님을 포함한 '나눔의 집' 이사 5명에 대한 경기도의 지난해 해임 처분 조치를 언급하며 "유독 이 지사가 언론에 날 만한 사안에 대해서만 더 추상같은 기준을 들이민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경기도가 큰 스님을 포함한 5명 이사진을 사임 처분한 것에 (월주 스님이) 극도의 상심을 하셨다는 점도 잘 알고 있다"며 "검찰도 불기소 처분한 일을 그렇게까지 해야 했나 하는 점에서 몹시 아쉽다. 이 지사의 처분에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행스님을 통해 간접적으로 사과할 것이 아니라 큰스님 영전에, 전체 불교계에 공식적으로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경기도의 관련 처분을 '군사 독재정권보다 정교하게 국민의 자유를 말살했다'고 한 데 대해 "나눔의집을 입에 올리지 말라"며 싸잡아 비판했다.

김 의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수사를 거론하며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위해 한 집안을 도륙 내고 인격 학살을 자행한 행적을 벌써 잊었나"라며 "경기도의 처분에 대해 절대 말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했다.

이어 "한 마디 한 마디 일거수일투족이 이율배반에 윤로남불"이라며 "월주스님이 살아계셨다면 죽비로 수백 번 등짝을 내리쳤을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rbqls12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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