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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83명 확진…김해 4단계, 나머지 시·군 3단계 격상(종합2보)

송고시간2021-07-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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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5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3명이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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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확진자 접촉 감염 확산세 계속…누적 6천746명

임시 선별검사소 줄 선 시민
임시 선별검사소 줄 선 시민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25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3명이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39명, 김해 22명, 거제 9명, 밀양 4명, 양산 3명, 통영·함양 각 2명, 진주·함안 각 1명이다.

확진자 중 절반이 넘는 50명은 직장동료, 가족, 지인, 동선 접촉자 등 기존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다.

10명은 수도권과 부산 등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했고, 유흥주점과 음식점 관련 등 기존 소규모 집단감염으로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9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고, 3명은 해외입국자다.

이들 중 창원 확진자 4명은 지역 내 음식점 관련으로, 누적 확진자는 78명으로 늘었다.

창원 확진자 1명은 마산 유흥주점 관련으로 양성이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79명이다.

김해 확진자 중 2명은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으로, 누적 확진자는 227명으로 늘었다.

거제 확진자 4명은 거제 학교·음식점 관련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 학교·음식점 관련 누적 확진자도 29명으로 증가했다.

양산 확진자 1명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외국인이고, 창원 확진자 1명과 통영 확진자 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내국인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6천746명(입원 1천46명, 퇴원 5천681명, 사망 19명)으로 늘었다.

김해시 방역 당국은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자 오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다.

지역 내 유흥·단란주점과 노래연습장 등 990곳에 대해 집합을 금지한다.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면 사적 모임은 주간에는 4명까지,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할 수 있다.

경남 도내 전역에 대한 거리두기도 27일 오전 0시부터 8월 8일까지 3단계로 격상된다.

3단계에서는 사적 모임은 4명까지만 할 수 있고, 행사나 집회는 50명 이상부터 금지된다.

유흥시설, 홀덤펍, 콜라텍·무도장,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방문 판매 등을 위한 직접판매 홍보관, 수영장 영업이 오후 10시까지 제한된다.

식당과 카페는 오후 10시 이후 포장 배달만 허용된다.

종교행사는 시설 수용인원 20% 이내로만 할 수 있고, 모임·행사·식사·숙박은 금지된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49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도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지역사회 전파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엄중한 상황이다"며 "수도권 확진자 폭증에 따른 풍선효과, 휴가철 감염 확산을 차단하려고 도내 전역에 대해 3단계로 격상했다"고 설명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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