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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63명 추가 감염…"확진세 하향곡선 안심 금물"(종합)

송고시간2021-07-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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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목욕탕 신규 감염 등 60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나흘 연속 하루 100명을 넘기던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인 68명 아래로 떨어졌다.

최다 확진자 수를 연일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하던 확진세가 23일 118명을 정점으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검사자가 적은 주말 영향 등으로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고 방역 당국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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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예정 자율접종 연기…27일부터 서면 임시선별검사소 추가 운영

대중탕 목욕탕
대중탕 목욕탕

※ 기사와 직접 관계가 없습니다. [촬영 이충원]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에서 목욕탕 신규 감염 등 60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나흘 연속 하루 100명을 넘기던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인 68명 아래로 떨어졌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부터 26일 오전까지 코로나19 확진자 6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산 누적 확진자는 7천864명으로 늘었다.

최다 확진자 수를 연일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하던 확진세가 23일 118명을 정점으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검사자가 적은 주말 영향 등으로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고 방역 당국은 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접촉자 48명, 감염원인 불상자 13명, 해외 입국자 2명이다.

접촉자 48명 중 가족 접촉자는 23명, 지인 11명, 직장 동료 8명이었고 다중이용시설 접촉 감염 사례는 목욕탕 2명, 음식점 2명, 학원 2명이었다.

신규 집단 감염 사례로 중구 한 목욕탕에서 전날 지표 환자를 포함해 7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 방문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

방역 당국이 접촉자 25명을 조사하고 있다.

연쇄감염이 계속되는 동래구 목욕탕 관련 방문자 2명,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82명이다.

동구 목욕탕에서도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방문자 23명, 종사자 2명, 접촉자 10명 등 35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영구 실내운동시설에서도 가족 접촉자 6명,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61명이 됐다.

현재 코로나 관련 병상은 중환자 병상 47개, 일반 병상 367개, 생활치료센터 850개 등 1천264개이다.

이중 잔여 병상은 중환자 병상 34개, 일반 병상 60개, 생활치료센터 169개로 부산시는 입원환자가 늘고 있지만 아직 병상이 부족한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시는 향후 병상 부족에 대비해 약 300병상 규모의 제5생활치료센터 개소를 준비 중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다.

부산시는 최근 늘어나는 진단검사를 위해 27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부산진구 놀이마루에 '서면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부산시는 전날 정부의 비수도권 일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실시 발표에 따라 기존 시행 중인 거리두기 3단계를 8일까지 연장한다.

이날부터 55∼59세 23만1천704명에 대한 백신 접종이 접종 위탁 의료기관 980개소에서 진행된다.

25일 오후 9시 기준 백신 접종자는 1차 119만669명으로 부산시 인구의 35.5%, 2차 접종자는 45만6천309명으로, 접종률은 13.6%다.

당초 이날부터 예정됐던 선원 등을 대상으로 한 자율접종은 지자체 자율접종 일정이 전체적으로 연기됨에 따라 미뤄져 변경된 일정을 추후 통보할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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