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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출석 불응' 민노총 양경수 위원장 강제수사 검토

송고시간2021-07-2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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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주도한 서울 도심 전국노동자대회와 관련해 경찰이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강제수사 를 검토 중이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7·3 불법시위 수사본부는 양 위원장이 3차례 출석요구에 모두 응하지 않으면서 체포영장 신청 등 강제수사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양 위원장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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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발언하는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주도한 서울 도심 전국노동자대회와 관련해 경찰이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강제수사 를 검토 중이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7·3 불법시위 수사본부는 양 위원장이 3차례 출석요구에 모두 응하지 않으면서 체포영장 신청 등 강제수사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양 위원장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일과 9일, 16일 총 3차례 양 위원장에게 조사를 위해 서울 종로경찰서로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양 위원장은 3번째 출석요구 최종 시한인 전날까지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

이에 민주노총 한상진 대변인은 "공식적으로 경찰 조사에 불응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은 아니다"라며 "예정된 위원장의 일정이 있어 경찰 측과 계속 일정 조율을 하고 있다"고 했다.

민주노총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8천여명(주최 측 추산) 규모의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 집회 이후 참가자 중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경찰청은 수사부장이 본부장을 맡은 52명 규모의 특별수사본부를 편성해 수사에 착수한 뒤 현재까지 23명을 입건했다.

경찰은 지난 20일 민주노총 부위원장 1명을 첫 소환 조사한 데 이어 전날까지 모두 6명을 조사했다. 경찰은 내주에도 입건자들을 잇달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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