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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먼 "북과 건설적방향 기대"…최종건 "北화답 끈기있게 기다려"

송고시간2021-07-2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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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23일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만난 뒤 "우리는 북한과 신뢰할 수 있고 예측 가능하며 건설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셔먼 부장관은 이날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최 차관과 제9차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마친 뒤 약식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북한에 대화를 제안했으며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북한과 대화 재개 노력과 관련, "코로나 시기인 만큼 북한 측 화답을 저희는 끈기 있게 기다리려고 한다"며 "기다리는 동안 한미가 여러 채널을 통해 공조할 부분들은 만들어 가고 있으니 북한의 조속한 답이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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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먼, 3자협의 관련 "中·北문제 성과내고 있어 감사"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서 한미동맹, 대북문제 조율

팔꿈치 인사하는 최종건 차관과 웬디 셔먼 부장관
팔꿈치 인사하는 최종건 차관과 웬디 셔먼 부장관

(서울=연합뉴스) 최종건 외교부 차관(오른쪽)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에 참석해 팔꿈치 인사를 하고 있다. 2021.7.23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김동현 기자 =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23일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만난 뒤 "우리는 북한과 신뢰할 수 있고 예측 가능하며 건설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셔먼 부장관은 이날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최 차관과 제9차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마친 뒤 약식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북한에 대화를 제안했으며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의 상황과 관련, "팬데믹과 식량 안보 문제로 가장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북한 주민들이 안쓰럽다"며 "우리는 북한 주민들을 위한 더 나은 결과만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는 오는 25∼26일 중국을 방문해 북한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며 "확실히 중국은 (대북 문제에 대해) 이해와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확실히 (미·중간) 협력 분야"라며 "중국 측과 만남에서 그 문제를 논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종건 차관은 약식 회견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이라는 목표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서는 북한과 조기 대화 재개를 위한 양국 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북한과 대화 재개 노력과 관련, "코로나 시기인 만큼 북한 측 화답을 저희는 끈기 있게 기다리려고 한다"며 "기다리는 동안 한미가 여러 채널을 통해 공조할 부분들은 만들어 가고 있으니 북한의 조속한 답이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북한을 대화로 끌어내는 데 있어 중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도 했다.

한편 21일 일본 도쿄에서 열렸던 것과 같은 한미일 차관협의는 앞으로 분기별로 정례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셔먼 부장관은 "가을에 3자 협의를 다시 하기로 했고 아마 워싱턴에서 만날 것"이라고 말하면서 분기별 정례화 계획을 알렸다.

그는 3자협의에 대해 "우리의 글로벌 책임, 우리 국민들의 미래, 모두의 평화, 번영, 안정, 안보를 위해 우리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집중할 것"이라며 "우리는 함께 성과를 내고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gogo213@yna.co.kr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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