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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19 32명 추가…외국인 일상 집단감염 누적 20명

송고시간2021-07-2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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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전북 지역 외국인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전북도는 전날부터 23일 오전 10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3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외국인 노동자 일상'과 관련해선 누계가 2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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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갇힌 일상
코로나19에 갇힌 일상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전북 지역 외국인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전북도는 전날부터 23일 오전 10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3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22일 10명, 23일 22명이 각각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익산 11명, 김제 8명, 전주 5명, 완주·정읍 각 3명, 군산·무주 1명이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외국인 노동자 일상'과 관련해선 누계가 20명으로 늘었다.

익산 10명, 김제 7명, 완주 3명이 외국인 노동자 일상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3명, 귀화 내국인은 2명이다.

이들 중 일부는 지난 17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익산의 한 노래방에서 시차를 두고 유흥을 즐겼고, 18일에도 7시간가량 식사 등을 함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다녔던 식품업체 등 6개 직장에서 696명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65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보건당국은 외국인 2명이 최근 울산 등을 방문한 점을 확인,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전주에서는 어머니와 딸이 감염됐고, 정읍 2명은 기존 확진자인 직장 동료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산 1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도내 7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593명으로 늘었다.

도 관계자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보다는 사적 모임 인원수 제한 취지에 공감하고 만남과 이동 자제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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