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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어린이집 2곳서 아동학대 정황…경찰 수사

송고시간2021-07-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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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지역 어린이집 2곳에서 아동학대 의심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포항시는 지난 20일 남구지역 어린이집을 정기 점검하던 중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한 가정어린이집에서 아동 학대가 의심되는 정황을 발견해 22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남구에 있는 또 다른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의심 사건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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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교사 폭행
어린이집 교사 폭행

※ 기사와 직접 관계가 없는 자료사진입니다. [제작 김해연]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지역 어린이집 2곳에서 아동학대 의심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포항시는 지난 20일 남구지역 어린이집을 정기 점검하던 중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한 가정어린이집에서 아동 학대가 의심되는 정황을 발견해 22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CCTV에는 지난달 8일 어린이집 안에서 27개월 된 여자아이가 장난감 바구니를 놓쳐 장난감이 바닥에 떨어지자 교사 A씨가 여러 차례 때리는 상황이 담겨 있다.

다른 어린이들은 A씨의 행동에 겁을 먹은 모습이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남구에 있는 또 다른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의심 사건도 조사하고 있다.

피해 아동 어머니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학대 정황을 알렸고 경찰은 조사에 나서 어린이집 내부 CCTV를 확보했다.

피해 어린이는 팔, 목 등에 손톱 등에 긁힌 자국이 여러 차례 나 있었다.

경찰은 지난 13일 CCTV에서 어린이집 교사 B씨의 학대 정황을 포착했고 CCTV를 분석해 학대가 더 있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측은 피해 부모가 신고하자 사과문을 올렸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CCTV를 확보해 기초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고 앞으로 수사는 10세 미만 아동학대 수사를 담당하는 경북경찰청 여청범죄수사대가 맡는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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