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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기업 홈피 또 무더기로 다운…"DNS 오류"

송고시간2021-07-2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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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과 코스트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에어비앤비, 브리티시항공 등 대형 글로벌 기업들의 홈페이지가 22일(현지시간) DNS(도메인 네임 서비스) 오류로 접속이 되지 않는 장애가 발생했다.

로이터통신,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클라우드 보안 업체인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의 시스템에 작은 결함이 생겨 이들 회사의 홈페이지가 일시적으로 먹통이 됐다가 복구됐다.

인터넷 장애를 모니터링하는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이날 수십여개 업체의 플랫폼 이용과 관련, 이용자들로부터 수천여건의 장애 신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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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공격은 아냐"…장애 1시간 지속

클라우드 보안업체 아카마이 시스템 결함

클라우드 보안업체 아카마이 로고
클라우드 보안업체 아카마이 로고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델타항공과 코스트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에어비앤비, 브리티시항공 등 대형 글로벌 기업들의 홈페이지가 22일(현지시간) DNS(도메인 네임 서비스) 오류로 접속이 되지 않는 장애가 발생했다.

로이터통신,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클라우드 보안 업체인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의 시스템에 작은 결함이 생겨 이들 회사의 홈페이지가 일시적으로 먹통이 됐다가 복구됐다.

오라클과 아마존 웹서비스(AWS)도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역시 이 문제로 영향을 받았다가 곧바로 운영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아카마이는 웹사이트 주소인 도메인을 IP 주소로 변환해주는 시스템인 DNS의 버그로 인해 장애가 발생했으며, 장애는 약 1시간 동안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또 사이버 공격에 의한 것은 아니라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아카마이는 트위터에서 "이 문제에 대한 해결 조치에 나서, 현재는 서비스가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인터넷 장애를 모니터링하는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이날 수십여개 업체의 플랫폼 이용과 관련, 이용자들로부터 수천여건의 장애 신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아카마이의 시스템 장애로 인한 글로벌 기업 홈페이지 먹통 사태는 지난달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달 17일에도 홍콩증권거래소, 아메리칸항공, 호주중앙은행 등 세계 주요 금융기관, 항공사 등 업체 수십 곳의 웹사이트가 일시 마비됐는데, 이 역시 아카마이의 시스템 오류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지난달 8일에는 역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제공업체 패스틀리의 CDN(콘텐츠 전송 네트워크)에 문제가 생겨 뉴욕타임스, CNN,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언론사와 영국 정부, 아마존 등의 웹사이트가 장애를 일으키기도 했다.

y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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