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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걸린 캐디 때문에…용품사 고위 임원 캐디로 기용한 존슨

송고시간2021-07-2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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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세계랭킹 2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23일(한국시간)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3M오픈 1라운드에 용품사 임원을 캐디로 대동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즈(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존슨의 백을 멘 사람은 테일러메이드 투어 담당 키스 스바바로 부사장이었다.

오스틴이 대회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대회에 나올 수 없게 되자 스바바로 부사장이 긴급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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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의 웨지샷.
더스틴 존슨의 웨지샷.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남자 골프 세계랭킹 2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23일(한국시간)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3M오픈 1라운드에 용품사 임원을 캐디로 대동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즈(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존슨의 백을 멘 사람은 테일러메이드 투어 담당 키스 스바바로 부사장이었다.

존슨은 테일러메이드 클럽을 쓰고 있다.

존슨의 전담 캐디는 동생 오스틴.

오스틴이 대회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대회에 나올 수 없게 되자 스바바로 부사장이 긴급 투입됐다.

오스틴은 대회 개막 사흘 전에 확진 판정을 받고 비행기 탑승이 어려워지자 미네소타주에서 플로리다주 집까지 혼자 차를 몰고 갔다.

존슨도 작년 10월 코로나19에 감염돼 투어를 잠시 쉬었다.

테일러메이드 스바바로 부사장은 2011년 프레지던츠컵 때도 존슨의 캐디를 한 적이 있다.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친 존슨은 "잘못된 클럽을 건네준 적이 있긴 했지만, 잘 해냈다"면서 "동생이 잘 이겨내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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