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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 품은 여성이 구애 거절하자 협박 문자 보낸 30대 징역형

송고시간2021-07-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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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법 형사2부(이정현 부장판사)는 관심을 표한 여성이 반응을 보이지 않자 협박성 문자 메시지를 보낸 혐의(협박 등)로 재판에 넘겨진 A(36)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여성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자 위협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기로 마음먹었다.

이 부장판사는 "피해자가 느낀 정신적 고통이 컸을 것으로 보이고 경찰 수사가 개시된 뒤에도 협박성 메시지를 보냈다"며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한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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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방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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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창원지법 형사2부(이정현 부장판사)는 관심을 표한 여성이 반응을 보이지 않자 협박성 문자 메시지를 보낸 혐의(협박 등)로 재판에 넘겨진 A(36)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5월 경남 창원 한 백화점에 근무 중인 여성에게 호감을 품고 매달 4∼5개 향수를 구매하며 여러 차례 전화하거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이 여성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자 위협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기로 마음먹었다.

이에 작년 7월부터 10월까지 12차례에 걸쳐 '전화해 매장 찾아가기 전에' 등 협박성 문자 메시지를 전송했다.

피해 여성이 경찰에 신고하자 보복성 문자 메시지나 공포심, 불안감을 유발하는 부호 등을 200차례 넘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 부장판사는 "피해자가 느낀 정신적 고통이 컸을 것으로 보이고 경찰 수사가 개시된 뒤에도 협박성 메시지를 보냈다"며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한다"고 판시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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