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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사전예약 오류 반복에 결국 범부처 대응키로…TF구성도 검토(종합)

송고시간2021-07-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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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시스템 오류 문제가 반복되는 가운데 보건당국은 시스템 성능 및 기능 점검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접종 사전예약시스템 오류는 예약 시점에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려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22일 참고자료를 통해 관련 질의에 "예방접종시스템 부하를 줄여 처리량을 늘릴 수 있는 기술적 조치를 확인하기 위해 성능 및 기능 점검을 지속 수행 중"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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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어제는 접속쏠림 덜 발생…정부도 서버 메모리 증설 등 조치 취해"

"40대 이하 접종 예약 대비해 민간 전문가 포함해 시스템 개선할 예정"

이제 곧 접종
이제 곧 접종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2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서대문구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7.22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임성호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시스템 오류 문제가 반복되는 가운데 보건당국은 시스템 성능 및 기능 점검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접종 사전예약시스템 오류는 예약 시점에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려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22일 참고자료를 통해 관련 질의에 "예방접종시스템 부하를 줄여 처리량을 늘릴 수 있는 기술적 조치를 확인하기 위해 성능 및 기능 점검을 지속 수행 중"이라고 답변했다.

추진단은 이어 "사전예약 시스템은 기존 국가예방접종시스템을 확대 개편하는 방식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며 "서버의 경우 부족한 처리량을 보완하기 위해 단기 임차·증설을 통해 처리량을 증대하는 방식으로 확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진단은 또 "초기 접속자 수의 분산을 위해 예약시스템 초기 인입을 네이버 클라우드에서 담당하고 있다"며 "네이버 클라우드 서버에 기능을 일부 추가해 운영 중"이라고 부연했다.

백신 사전 예약 사이트 또 '먹통'…불편 '속출' (CG)
백신 사전 예약 사이트 또 '먹통'…불편 '속출' (CG)

[연합뉴스TV 제공]

앞서 지난 20일까지 새로운 접종 대상군이 사전예약을 할 때마다 접속장애 현상이 수 시간 이상 반복됐다.

다만 전날 오후 50대 전체 연령층 가운데 미예약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예약은 초반 1시간 정도만 접속 지연이 발생하고 이후에는 비교적 원활하게 진행됐다.

배경택 추진단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국민 여러분께서 당국에서 요청드린 것처럼 적극적으로 시간을 나눠 예약을 해주셨던 부분이 있다고 본다"며 "협조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55∼59세의 경우 지난 일주일 넘게 예약을 받았고, 50∼54세도 19, 20일에 먼저 예약을 받은 점을 감안하면 어제는 예약 시작 직후 접속 쏠림이 상대적으로 덜 발생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정부에서도 사전예약 개통 전 서버 메모리 증설 등으로 사전예약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백신 예약시스템 오류 및 마비 문제가 잇따르자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질병관리청뿐 아니라 전자정부를 담당하는 행정안전부, IT 분야를 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범정부적 대응을 당부했다.

이에 정부는 범정부 태스크포스(TF) 구성도 검토키로 했다.

그동안은 질병관리청이 관련 업무를 도맡아 처리해 왔다.

배 단장은 TF 구성 관련 질의에 "최근 문제가 됐던 예약 시스템에 관해서는 행안부·과기부·복지부와 질병청이 함께 범부처적 노력을 하고 있다"며 "특히 오늘부터는 행안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등에서 예약 시스템에 발생 가능한 돌발상황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40대 이하 접종 예약에 대비해 과기부 등 관련 부처 및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시스템 개선 노력을 할 예정"이라며 "성과가 나타나는 부분들은 다시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리겠다"고 덧붙였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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