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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년 올림픽 개최지로 브리즈번 확정…호주서 세 번째

송고시간2021-07-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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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이 35회째가 될 2032년 하계올림픽 개최 도시로 확정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20 도쿄올림픽 개막 이틀 전인 21일 일본 도쿄 오쿠라 호텔에서 제138차 총회를 열고 2032년 올림픽 개최지로 브리즈번을 선정했다.

호주에서는 1956년 멜버른, 2000년 시드니에 이어 세 번째로 올림픽이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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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멜버른·2000년 시드니 이어 32년 만에 다시 호주서 개최

스위스 IOC 본부의 오륜기
스위스 IOC 본부의 오륜기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이 35회째가 될 2032년 하계올림픽 개최 도시로 확정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20 도쿄올림픽 개막 이틀 전인 21일 일본 도쿄 오쿠라 호텔에서 제138차 총회를 열고 2032년 올림픽 개최지로 브리즈번을 선정했다.

이로써 호주에서는 1956년 멜버른, 2000년 시드니에 이어 세 번째로 올림픽이 열리게 됐다.

IOC는 앞서 지난 2월에 브리즈번을 2032년 올림픽 우선 협상 도시로 정했고, 지난달 집행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브리즈번을 11년 뒤 열릴 대회의 개최지로 결정한 바 있다.

집행위 승인으로 사실상 브리즈번의 유치가 확정되면서 서울·평양 공동 개최도 공식적으로 무산된 바 있다.

남북한을 비롯해 카타르 도하, 헝가리 부다페스트, 독일 라인-루르, 중국 청두와 충칭,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도 뉴델리, 터키 이스탄불,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이 2032년 올림픽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이들 지역은 유치 1단계인 IOC와의 '지속 대화'에서 탈락했다.

이후 IOC 하계올림픽미래유치위원회는 4개월간 브리즈번 유치위와 2단계인 '집중 대화'를 거쳐 집행위원회에 유치지 결정을 권고했고, 집행위원회는 반대표 없이 미래유치위원회의 제안을 받아들여 총회 안건으로 올렸다.

IOC는 경기장의 84%를 기존 시설로 이용하겠다는 브리즈번 유치위원회의 비용 절감 계획, 호주 정부·퀸즐랜드 주정부·호주 국민의 강력한 지원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

2024년에는 프랑스 파리, 2028년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올림픽이 개최된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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