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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미국 여자체조대표팀 "선수촌 방역 못 믿겠다"…호텔에 투숙

송고시간2021-07-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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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체조대표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선수를 보호하고자 도쿄올림픽 선수촌을 나와 호텔에서 생활하기로 했다.

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21일에도 최대 1만8천명이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이라 미국 여자체조대표팀의 결단이 다른 나라와 여러 종목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미국 NBC 방송에 따르면, 미국 여자체조대표팀의 간판인 시몬 바일스와 조건 칠스의 코치인 세실 랜디는 20일 트위터에 미국 대표 선수들이 선수촌 대신 호텔에 머문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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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미국 여자체조대표팀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미국 여자체조대표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미국 여자체조대표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선수를 보호하고자 도쿄올림픽 선수촌을 나와 호텔에서 생활하기로 했다.

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21일에도 최대 1만8천명이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이라 미국 여자체조대표팀의 결단이 다른 나라와 여러 종목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미국 NBC 방송에 따르면, 미국 여자체조대표팀의 간판인 시몬 바일스와 조건 칠스의 코치인 세실 랜디는 20일 트위터에 미국 대표 선수들이 선수촌 대신 호텔에 머문다고 썼다.

그는 "모두가 함께 내린 결정"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이상적이지 않다는 걸 알지만, 호텔에 머물면 선수와 우리의 안전을 더 잘 통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체조협회도 "여자 체조대표팀이 항상 선수촌보다는 호텔에 머물기를 바랐다"며 대표팀의 결정을 재확인했다.

미국 여자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은퇴할 가능성이 큰 바일스를 앞세워 여자 기계체조에 걸린 금메달 6개 석권에 도전한다.

바일스는 특히 단체전, 개인종합, 도마, 마루운동, 평균대 등 이단 평행봉을 제외한 5개 종목을 싹쓸이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미국 대표팀은 20일 선수촌에 입촌하기 전 지바현에서 치른 사전 훈련에서 카라 이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동료 리언 웡이 밀접접촉자로 격리된 터라 대표팀 코로나19 방역을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상황이다.

결국 지금껏 코로나19 확진 선수 3명이 나온 선수촌보다 호텔이 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다고 본 셈이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개별 팀의 결정에 발언할 위치에 있지 않다"고 말을 아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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