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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칠레 태권도 선수 코로나19 감염…대회 첫 기권 선수(종합)

송고시간2021-07-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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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에 참가하고자 일본에 왔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대회를 기권한 선수가 처음으로 나왔다.

세계태권도연맹(WT)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칠레 태권도 선수가 도쿄올림픽에 기권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이니치 신문은 이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 조처로 25일 여자 57㎏급 경기에 출전할 수 없기 때문에 대회를 기권했다고 더 상세히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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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연맹 "다음 랭킹 코스타리카 선수 출전 가능한지 확인 중"

[올림픽] 취재진 코로나19 검사 키트
[올림픽] 취재진 코로나19 검사 키트

(도쿄=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도쿄올림픽 개막을 11일 앞둔 12일 한국 취재진이 머무는 도쿄 시내 한 호텔에 도착한 코로나19 PCR 검사 키트. 2021.7.12 hama@yna.co.kr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도쿄올림픽에 참가하고자 일본에 왔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대회를 기권한 선수가 처음으로 나왔다.

세계태권도연맹(WT)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칠레 태권도 선수가 도쿄올림픽에 기권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교도통신도 칠레올림픽위원회 발표를 인용해 같은 소식을 전하고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일본 입국 후 올림픽 출전을 접은 최초의 선수라고 덧붙였다.

마이니치 신문은 이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 조처로 25일 여자 57㎏급 경기에 출전할 수 없기 때문에 대회를 기권했다고 더 상세히 전했다.

세계태권도연맹과 칠레올림픽위원회는 선수 이름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감염된 선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칠레의 유일한 태권도 선수인 페르난다 아기레(24)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기레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21일 오전 발표한 전날 집계 기준 올림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8명 중 1명이다.

도쿄조직위는 선수촌에 머무는 체코 비치 발리볼 대표팀 관계자 1명과 선수촌 바깥에서 체류 중인 외국 선수 1명, 일본에 거주하는 대회 위탁 업무 직원 6명 등 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코로나19의 유행 속에서 치러지는 이번 올림픽에 종목별 특별규정을 마련했다.

태권도도 대부분 종목과 비슷하게 선수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를 시작하지 못하면 '실격'이 아닌 '미출전'으로 처리하기로 했다. 이 선수와 상대할 예정이었던 선수는 기권승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하지만 대진을 확정하기 전이었던 만큼 세계연맹은 다음 랭킹 선수에게 출전권을 주기로 하고 대회 참가 가능 여부를 타진 중이다. 해당 선수는 코스타리카의 네시 리 린도 알바레스다.

이번 대회 여자 57㎏급 경기는 25일 열린다.

세계연맹 관계자는 알바레스가 23일까지만 일본에 도착하면 대회 출전이 가능하다"면서 "21일 밤 12시까지 출전 가능 여부를 알려달라고 코스타리카 측에 연락했다"고 말했다.

세계랭킹 56위인 알바레스가 대회에 참가하기 어렵다면 여자 57㎏급은 16명의 선수로 대진을 정하게 된다.

이전까지 올림픽 태권도 경기에는 체급별로 16명이 출전했지만, 이번 대회에는 난민 선수 3명이 참가하게 돼 여자 57㎏급을 포함한 세 체급이 17명으로 대회를 치를 예정이었다.

세계연맹은 22일 오후 이번 대회 대진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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