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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1964년 도쿄 대회보다 참가자·세부 경기 2배 이상 증가

송고시간2021-07-2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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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는 아시아 대륙에서 처음으로 하계올림픽을 개최했고 또 아시아 최초로 두 번 대회를 연다.

23일 도쿄 국립경기장의 성화대에 불이 타오르면, 일본은 1964년에 이어 57년 만인 2021년 다시 올림픽의 열기를 뿜는다.

일본 포털 야후 스포츠가 21일 소개한 내용을 보면, 1964년엔 20개 정식 종목, 163개 세부 경기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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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에 이어 두 번째 도쿄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일본 무도관
1964년에 이어 두 번째 도쿄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일본 무도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일본 도쿄는 아시아 대륙에서 처음으로 하계올림픽을 개최했고 또 아시아 최초로 두 번 대회를 연다.

23일 도쿄 국립경기장의 성화대에 불이 타오르면, 일본은 1964년에 이어 57년 만인 2021년 다시 올림픽의 열기를 뿜는다.

이번에 32번째를 맞이하는 하계올림픽 역사에서 도쿄는 18회, 32회 개최지로 남는다.

1964년과 2021년 도쿄올림픽은 규모에서 크게 차이가 난다.

일본 포털 야후 스포츠가 21일 소개한 내용을 보면, 1964년엔 20개 정식 종목, 163개 세부 경기가 열렸다.

이번에는 33개 종목, 339개 세부 경기가 열린다. 세부 경기 수는 57년 전 보다 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참가 선수 수도 5천152명에서 1만1천92명으로 역시 2배 이상 늘었다.

남자 선수 4천474명, 여자 선수 678명으로 불균형했던 성비는 이번에 균형에 거의 근접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완벽한 성비 균형을 목표로 혼성 경기 수를 늘린 덕분이다. 이번 대회 18개 세부 경기가 남녀 혼성 경기로 치러진다.

여자 선수의 수는 이번에 50%에 육박하고, 2024 파리올림픽에선 50-50으로 남녀가 동등한 성비를 이룰 것으로 IOC는 내다봤다.

참가국 수도 93개 나라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서 206개로 대폭 상승했다.

1964년에 이어 두 번째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요요기 국립경기장
1964년에 이어 두 번째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요요기 국립경기장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IOC에 속한 206개 NOC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선수 보호를 이유로 북한만 불참했다. 그 자리를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출전하는 난민팀이 메워 참가국 206개를 채웠다.

1964년 도쿄올림픽에선 배구와 유도가 올림픽에 데뷔했다. 이번에는 가라테, 스케이트보드, 스포츠클라이밍, 서핑 4개 종목이 새로 추가됐고, 야구·소프트볼은 13년 만에 정식 종목으로 복귀했다.

1964년 도쿄 대회는 10월 10∼24일 15일간 열렸다. 이번에는 폭염의 한복판인 23일 개막해 8월 8일까지 17일간 열전을 벌인다.

코로나19 탓에 1년 미뤄졌지만 2020 도쿄올림픽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첫 도쿄올림픽의 유산을 살려간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경기장 등이 몰린 주요 활동 구역을 올림픽 유산을 살려가는 '헤리티지 존'과 도쿄만(灣) 매립지를 중심으로 새롭게 조성된 주거·상업지구인 '도쿄 베이존'으로 나눴다.

1964년 당시 경기장은 33곳이었고, 이번에는 42개 경기장에서 경쟁이 벌어진다.

여러 경기장 중 요요기 국립경기장(핸드볼),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탁구), 일본 무도관(유도·가라테), 도쿄 승마공원, 가나가와현 에노시마 요트하버에선 1964년에 이어 2021년에도 올림픽 경기가 열린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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