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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도소 직원 코로나19 확진…법원 재판도 일부 차질(종합)

송고시간2021-07-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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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도소에 근무하는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1일 전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주교도소 직원 A씨가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용자들과 직접 접촉하는 교도소 직원이 확진되자 법원 재판 일정도 차질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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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결 수용자 접견한 확진자와 접촉…추가 확진 가능성 배제 못해

전주교도소 직원 확진
전주교도소 직원 확진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주교도소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1일, 교도소 정문이 닫히고 있다. warm@yna.co.kr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정경재 기자 = 전주교도소에 근무하는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1일 전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주교도소 직원 A씨가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6일 미결 수용자를 접견한 교도소 민원인이 확진됐고 A씨는 이 민원인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기저질환 탓에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전주교도소로 이동해 직원과 수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현재 전주교도소 직원은 360여명, 수용자는 1천200여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A씨 외에 다른 확진자는 없으나 추가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수용자들과 직접 접촉하는 교도소 직원이 확진되자 법원 재판 일정도 차질을 빚고 있다.

전주지법은 이날로 예정된 구속 피고인에 대한 재판을 모두 연기했다.

교도소 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지켜본 뒤 재판을 열지 결정할 예정이다.

김신선 전주보건소장은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구체적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며 "추가 확진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시설 폐쇄는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교도소 관계자는 "교소도는 전체 직원과 수용자 일부를 상대로 2주에 한 차례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며 "방역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하는 보건소의 방침을 따르고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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