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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현대로템, 국내 최초 수소전기트램 실증 착수

송고시간2021-07-21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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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현대로템과 함께 국내 최초로 수소전기트램 실증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에 시가 제안한 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개발과 실증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실증을 통해 수소전기트램 성능과 안전성이 검증되면 수출이나 국내 다른 지역 도입이 이뤄지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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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억원 투입, 2023년 누적 2천500㎞ 운행 목표

현대로템,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서 '수소전기트램 콘셉트 차량' 공개
현대로템,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서 '수소전기트램 콘셉트 차량' 공개

[현대로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현대로템과 함께 국내 최초로 수소전기트램 실증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에 시가 제안한 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개발과 실증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트램 개발과 실증은 현대로템이 총괄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번에 개발되는 수소전기트램은 현대자동차 넥쏘에 탑재되는 수소연료전지 모듈을 트램에 맞게 개발한 400㎾급 연료전지 모듈을 탑재, 최고 속도 시속 70㎞와 1회 충전 시 최대 운행 거리 200㎞ 주행 등을 목표로 개발된다.

시는 내년까지 울산항역에 수소전기트램용 수소충전소와 차량기지 등을 설치하고, 2023년에는 개발한 트램을 울산항선(태화강역∼울산항역) 구간에서 누적 거리 2천500㎞ 이상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실증사업에는 국비 282억원과 시비 20억원을 포함해 총 420억원이 투입된다.

실증을 통해 수소전기트램 성능과 안전성이 검증되면 수출이나 국내 다른 지역 도입이 이뤄지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수소전기트램 우수성이 확인된다면, 2024년 도입 예정인 울산도시철도에도 트램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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