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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접종 이튿날 일하다 실신"…백신휴가 촉구

송고시간2021-07-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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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배노조는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택배 노동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백신 휴가'가 보장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 입장문에서 "롯데택배만이 이틀 휴식을 보장하기로 약속했고 CJ대한통운, 한진, 로젠은 아무런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 않다"며 "업무 중 급격한 건강 이상이 발생하면 매우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한진택배 기흥터미널에서 일하는 이모(39)씨와 김모씨는 이달 19일과 14일 각각 백신을 접종하고 이튿날 근무 중 실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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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PG)
택배 (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전국택배노조는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택배 노동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백신 휴가'가 보장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 입장문에서 "롯데택배만이 이틀 휴식을 보장하기로 약속했고 CJ대한통운, 한진, 로젠은 아무런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 않다"며 "업무 중 급격한 건강 이상이 발생하면 매우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한진택배 기흥터미널에서 일하는 이모(39)씨와 김모씨는 이달 19일과 14일 각각 백신을 접종하고 이튿날 근무 중 실신했다.

이들은 "택배사들은 코로나 시대에 막대한 영업 이익을 얻어가면서도 백신 휴가라는 기본적인 안전보건조치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택배 노동자의 안전한 백신 접종을 보장할 수 있는 휴가를 즉각 시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x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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