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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이환주 남원시장, 정세균 지지호소 문자…중립 위반"

송고시간2021-07-2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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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주권 남원행동을 비롯한 전북 남원지역 시민단체들은 20일 성명을 내 "이환주 남원시장이 지인들에게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단체카톡방에도 비슷한 글을 올렸다"며 "이는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7월 초 지인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정세균 후보를 응원한다'면서 정 후보 지지를 위해 선거인단에 등록해달라고 권유했다.

이들 단체는 "이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규정한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며 "시민에게 사과하고 위법성이 확인되면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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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전북 남원시장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

[남원시 제공]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시민주권 남원행동을 비롯한 전북 남원지역 시민단체들은 20일 성명을 내 "이환주 남원시장이 지인들에게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단체카톡방에도 비슷한 글을 올렸다"며 "이는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7월 초 지인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정세균 후보를 응원한다'면서 정 후보 지지를 위해 선거인단에 등록해달라고 권유했다.

또 157명이 가입된 단체 카톡방 '정세균 응원방'에 정 후보 지지를 위한 선거인단 확충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이들 단체는 "이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규정한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며 "시민에게 사과하고 위법성이 확인되면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이 시장은 정 후보의 전주 신흥고 후배로, 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문자메시지는 불특정 다수에게 다량으로 보낸 것이 아니고 알고 지내는 일부 지인들에게 보낸 것이며, 단체 톡방 글은 지지 호소가 아니라 선거인단에 참여해 달라는 취지였다"고 해명하고 "하지만 결과적으로 오해의 소지가 있는 신중하지 못한 행동이었다"고 사과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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