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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12명 병원 2곳서 치료…289명 생활치료센터 입소 예정

송고시간2021-07-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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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으로 확진된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4천400t급) 장병들이 20일 오후 귀환하는 가운데 확진자 일부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다.

유보영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교민지원팀장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청해부대 내에 있는 군의관을 통해 현지에서 중증도 분류를 했다"면서 "중등도 이상인 분은 12명 정도로 파악됐는데 이들은 병원 2곳에서 치료 받게 된다"고 밝혔다.

장병들은 이날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하는 대로 국방어학원 생활치료센터 등에 분산 입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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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 "우리 장병 다수 감염된 결과에 진심으로 사과…최선 다해 돌볼 것"

청해부대서 코로나19 6명 확진
청해부대서 코로나19 6명 확진

(서울=연합뉴스) 해외에 파병된 해군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4천400t급)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사진은 문무대왕함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으로 확진된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4천400t급) 장병들이 20일 오후 귀환하는 가운데 확진자 일부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다.

유보영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교민지원팀장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청해부대 내에 있는 군의관을 통해 현지에서 중증도 분류를 했다"면서 "중등도 이상인 분은 12명 정도로 파악됐는데 이들은 병원 2곳에서 치료 받게 된다"고 밝혔다.

유 팀장은 "나머지 289명은 생활치료센터 2곳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아프리카 아덴만 해역에 파병됐던 청해부대 34진은 당초 내달 현지에서 임무 교대를 하고 오는 10월께 귀국할 계획이었으나 승조원 301명 가운데 총 247명(82.1%)이 확진되면서 조기 귀국길에 올랐다.

나머지 50명은 음성, 4명은 '판정 불가'로 통보됐다.

장병들은 이날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하는 대로 국방어학원 생활치료센터 등에 분산 입소할 예정이다.

현지 병원 치료를 받았던 16명 중 폐렴 증세인 중등증 환자 1명은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하고, 상태가 호전된 나머지 15명은 국군대전병원(10명), 국군수도병원(1명), 국방어학원(4명) 등에서 치료를 받는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국가 안보를 위해 먼 이국에 나가 수고하고 계신 우리 장병들이 다수 감염된 결과에 대해 장병들과 가족분들, 그리고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중수본과 국군의무사령부, 해군 등은 공동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입국 장병들의 증상과 중증도를 사전에 확인하고 병상을 미리 준비하고 대기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전에 배정된 의료기관 및 생활치료센터로 즉시 이송한 뒤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시행해 음성인 경우 임시생활시설, 양성인 경우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 치료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 반장은 이어 "가족분들과 연락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 쓰겠다"며 "우리 군 장병들이 신속히 건강하게 쾌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돌보고 이후 결과도 브리핑을 통해 지속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yes@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Kqm9DkHeb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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